헤즈볼라 '최대 드론 공습' 이 '선제 포격'…중동 정세 '일촉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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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 단체 헤즈볼라가 25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북부를 겨냥해 발사한 드론이 이스라엘군 전투기에 요격돼 상공에서 폭발하고 있다. 이날 헤즈볼라의 공격 태세를 감지한 이스라엘군은 목표물들에 대한 선제 타격에 나섰다. 헤즈볼라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후 최대 규모인 320여 발의 미사일을 이스라엘로 발사한 후 ‘1단계 보복’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AFP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왼쪽 네 번째) 이스라엘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다섯 번째) 국방장관이 25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의 한 군사 기지에서 열린 안보 내각 긴급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날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 단체 헤즈볼라의 대규모 드론 공습에 대비해 전국에 48시간 동안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신화연합뉴스
레바논 남부 도시 티레에서 25일(현지 시간) 불길이 치솟고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 단체 헤즈볼라의 대규모 드론 공습에 대응해 레바논 목표물에 대한 선제 타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