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만지지 말라' 경고까지…해변 뒤덮은 '검은 공'의 섬뜩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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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쿠지 해변에 떠밀려 온 정체불명의 검은 공 모양의 물질. EPA연합뉴스
폐장된 쿠지 해변.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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