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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전대은. 김학수 기자
전대은은 빠른 스타트로 경기의 기세를 잡았다. 김학수 기자
중위권의 싸움, 그리고 충돌은 레이스 운영의 큰 영향을 주었다. 김학수 기자
전대은은 선두를 지키며 경기를 마지막까지 이끌엇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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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은은 선두를 지키며 경기를 마지막까지 이끌엇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