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시신 훼손' 치밀한 증거 인멸 정황…표창원 분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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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가운데 모자로 얼굴을 가린 남성)가 5일 춘천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끝난 뒤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춘천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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