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시신 유기' 육군 장교,13일부터 신상 공개 가능…법원, 가처분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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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강원도 화천군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 A(38)씨가 6일 호송차에서 내려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하는 모습. 화천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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