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서 무대로 오니…더 풍성해진 '타인의 삶'[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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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타인의 삶에서 이동휘 배우가 맡은 비즐러가 김준한 배우가 분한 드라이만의 통화를 도청하고 있다. /사진 제공=일다
연극 타인의 삶에서 모든 배우가 무대의 가장 자리에 앉아 있다가 연극이 시작되는 게 특징이다. 연극은 간결한 세팅의 무대다양한 방식으로 폭넓게 활용한다. /사진 제공=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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