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하고 거부할 '용기'…계엄 속에 빛난 '군인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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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를 의결한 이달 4일 새벽 군 병력이 국회에서 철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달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상현 1공수여단장을 비롯한 군 장성들이 계엄 당시 군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자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김현태 제707특수임무단장 이달 9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연합뉴스
이성현 제1공수특전여단장이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현태 특전사 707특수임무단장의 답변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 여단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장에서 작전 대상이 민간인이라는 것을 알았다"면서 "대테러 작전인 줄 알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오승현 기자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특별수사단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이달 9일 서울 서대문구 국가수사본부의 모습. 성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