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배상’ 2심도 승소…法 “정부 항소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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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戰) 당시 한국군의 민간 학살로 가족을 잃은 피해자 응우옌티탄 씨가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한국 정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소송 2심에서 승소를 거둔 뒤 화상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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