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도 '우클릭' 민생지원금…'장관' 김문수 아닌 '순천' 김문수 민주당 조기 대선에 찬물[전남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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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12명이 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조기 대선 전망 속 중도층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우클릭' 행보에 따라 민주당도 일제히 모드 전환에 나서고 있는 상황 속에 이들은 정 반대의 기조로 가고 있어 당 차원의 징계 등 강력한 조처가 필요해 보인다는 지적이다. 사진 제공=독자
탄핵 정국 속 민주당 소속 의원 중 유일하게 표결해 불참한 ‘미국행’ 김문수 의원이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 사진 제공=독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역점 정책이자 정체성인 '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민생회복지원금법) 철회 방침도 시사했다. 그는 “정부나 여당이 민생지원금 (예산) 때문에 추경을 못 하겠다고 한다면 민생지원금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