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진단명 반복은 편견만 가중시켜'…정신보건 전문가들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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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초등생 1학년 여아가 살해당한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 시민들이 두고 간 편지와 꽃, 과자, 인형 등이 놓여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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