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휘고 무릎 성한 곳 없다”…학교 급식실의 비명, 석식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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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여고 복도에 석식 중단에 관한 한 학생과 조리원들의 입장문이 나란이 붙어 있다. 사진제공=학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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