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 피해 '경북 산불' 실화 피의자 2명 구속영장 기각…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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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산불 사태인 '경북 산불' 실화 혐의를 받는 50대 성묘객이 24일 경북 의성군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의성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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