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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혼다-닛산, 지주사 설립…"세계 3위 자동차기업"
    [영상] 혼다-닛산, 지주사 설립…"세계 3위 자동차기업"
    경제동향 2024.12.25 06:00:00
    일본 혼다와 닛산이 합병을 통해 세계 3위 자동차 기업이 된다고? 일본 자동차 업체인 혼다와 닛산이 23일 내년 6월 합병을 위한 협상을 본격화했다. 혼다와 닛산이 합병하면 현대차를 제치고 세계 3위 자동차업체가 된다. 2026년 8월까지 지주회사를 설립해 양사를 흡수 합병한다. 경영 주도권은 닛산보다 시총이 4배 이상 큰 혼다가 맡는다. 지주회사의 회장도 혼다 이사진에서 선출하고, 지주회사의 사내외이사도 혼다가 과반을 지명할 방침이다. 혼다와 닛산은 전기차, 자율 주행 등 자동차 시장이 급변하는 가운데 중국에서의 판매 급감, 전기
  • 국민 외면한 '세제개편 무산'…10명 중 6명 "상속세 부담 크다
    국민 외면한 '세제개편 무산'…10명 중 6명 "상속세 부담 크다
    경제동향 2024.12.25 05:30:00
    국민 10명 중 6명은 상속세 부담이 크다고 보고 있으며 3분의 1가량은 상속재산이 20억 원일 경우 적정 세율이 10%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상속세 완화에 대한 요구가 생각보다 크다는 뜻이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내년도 예산안 단독 처리와 이어진 계엄·탄핵 국면에 정치권의 상속세 개편이 무산됐는데 국민들의 눈높이에는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이달 초 공개한 ‘제16차년도 재정패널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설문 대상자의 절반 이상인 57.5%가 ‘상속세 부담이 크다’고
  • 10명 중 6명 "상속세 부담 크다"…국민 외면한 '세제개편 무산'
    10명 중 6명 "상속세 부담 크다"…국민 외면한 '세제개편 무산'
    경제동향 2024.12.24 17:59:22
    국민 10명 중 6명은 상속세 부담이 크다고 보고 있으며 3분의 1가량은 상속재산이 20억 원일 경우 적정 세율이 10%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상속세 완화에 대한 요구가 생각보다 크다는 뜻이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내년도 예산안 단독 처리와 이어진 계엄·탄핵 국면에 정치권의 상속세 개편이 무산됐는데 국민들의 눈높이에는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이달 초 공개한 ‘제16차년도 재정패널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설문 대상자의 절반 이상인 57.5%가 ‘상속세 부담이 크다’고
  • 빚 못갚는 '취약 자영업자' 급증…연체율 11% 넘어 11년만에 최고
    빚 못갚는 '취약 자영업자' 급증…연체율 11% 넘어 11년만에 최고
    경제동향 2024.12.24 17:49:32
    경기 한파에 누적된 이자 부담으로 취약 자영업자 10명 중 1명이 빚을 갚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득·중신용 이상의 자영업자가 저소득·저신용으로 추락한 경우도 크게 늘어 자영업자의 연쇄 부실화가 우려된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금융 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취약 자영업자(다중채무자 중에서 저소득이거나 저신용인 차주)의 대출 연체율은 11.55%로 나타났다. 2013년 3분기(12.02%) 이후 11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 데다 역대 최고치(2012년 3분기 13.98
  • 편의점 1000개 늘었지만…직원 1인당 매출은 1.3% 감소
    편의점 1000개 늘었지만…직원 1인당 매출은 1.3% 감소
    경제동향 2024.12.24 17:48:03
    지난해 외국 음식점 수가 급증하며 프랜차이즈(가맹점) 매장이 처음으로 30만 곳을 넘어섰다.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일하는 종사자 수도 100만 명을 넘겼다. 하지만 편의점·제과점·김밥·간이음식점 등 주요 업종 종사자의 1인당 매출액은 감소 추세를 보였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가맹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맹점 수는 30만 1000곳으로 지난해보다 5.2% 증가했다. 자동차 수리점(-2.3%)을 제외한 전 업종의 가맹점 수가 증가했다. 프랜차이즈 외국 음식점 수 증가율이 13
  • LS머트리얼즈,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업 확대…고부가 시장 선점
    LS머트리얼즈,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업 확대…고부가 시장 선점
    경제동향 2024.12.24 17:38:14
    LS머트리얼즈(417200)가 신재생 에너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전력 안정화 사업 등에 집중하며 고부가가치 시장 선점에 나섰다. LS머트리얼즈는 전력 안정화 신제품인 ‘LS 울트라그리드’의 첫 출하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LS 울트라그리드는 메가와트(MW)급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랙형 울트라커패시터(UC) 시스템으로, 풍력 및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전력 안정화를 위해 국내외에 공급될 예정이다. 최근 신재생 에너지 발전 확대와 함께 출력 변동성으로 인한 전력 불안정 문제가 커지고 있다
  • 불황에 허리띠 죄는 재계…올해 사장단 승진 '반토막'
    불황에 허리띠 죄는 재계…올해 사장단 승진 '반토막'
    경제동향 2024.12.24 16:09:19
    올해 국내 30대 그룹의 사장단 이상 고위직 승진이 지난해보다 절반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대 그룹에서는 부회장 승진자는 한 명에 그쳤고 전체 임원 승진자 수도 10% 가까이 줄었다. 국내외 불확실성 증대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기업 대다수가 확장보다는 효율화에 집중한 것으로 해석된다. 2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자산 기준 상위 30대 그룹 중 8월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한 21개 그룹 245개 계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임원 승진자는 지난해 1442명보다 9.6%(139명) 감소한 13
  • 대왕고래 몫 늘린다…조광료율 33%로 상향
    대왕고래 몫 늘린다…조광료율 33%로 상향
    경제동향 2024.12.24 14:58:37
    프로젝트명 '대왕고래'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이 성공할 경우, 국가에 로열티 성격으로 지급되는 이익인 최고 조광료율이 최대 12%에서 33%로 상향·확정됐다. 조광료는 정부가 석유·가스 개발권인 조광권을 국내외 기업에 부여하고 그 대가로 받는 돈이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해저광물자원개발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에는 수익성에 비례한 조광료율 산정 및 최고 요율 상향, 고유가 시기 추가 조광료 도입
  • 한전, 연공서열 중심 ‘직급·호칭’ 전면 개편…수평적 조직문화 속도
    한전, 연공서열 중심 ‘직급·호칭’ 전면 개편…수평적 조직문화 속도
    경제동향 2024.12.24 13:23:56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한전)는 연공서열 중심의 직급과 호칭 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차별적 요소가 제거되면서 직무와 역량 중심의 수평적 조직문화 구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4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창사 이래 계속 사용해 온 연공서열 성격의 직급 명칭과 호칭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이날 밝혔다. 그동안 한전은 위계적인 성격의 숫자 표시 직급(1~6직급)을 사용해 왔으나 직무 중심의 인적 자원 체계 강화를 위해 직급 명칭을 직위와 직무 중심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이번 직급 개편으로 기존 4(가)직급·
  • LG전자, 13년 연속 DJSI 월드 편입…"ESG경영 상위 10%"
    LG전자, 13년 연속 DJSI 월드 편입…"ESG경영 상위 10%"
    경제동향 2024.12.24 13:23:04
    LG전자(066570)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에 13년 연속 편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금융정보회사 S&P 글로벌은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 뿐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DJSI를 발표한다. LG전자는 올해 S&P 글로벌의 지속가능성평가 '가전 및 여가용품' 부문에서 가장 높은 종합점수를 받아 ESG 경영 상위 10% 기업을 의미하는 DJSI 월드에 선정됐다. 가전 및 여가용품 부문 국내 기업 중 최장기간
  • 취약 자영업자 연체율 11.55%…저소득·저신용 자영업 대출자 72만 명
    취약 자영업자 연체율 11.55%…저소득·저신용 자영업 대출자 72만 명
    경제동향 2024.12.24 11:00:00
    자영업자 잔액대출이 1060조 원을 넘어선 가운데 비은행권 및 상환능력이 부족한 취약차주의 대출 연체율은 높은 수준을 이어나가고 있다. 회생가능성이 낮은 일부 취약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채무조정과 함께 재취업 교육 등 재기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의 ‘최근 자영업자대출의 차주 특성 및 연체율 분석'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1064조 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던 2022년과 비
  • 비상계엄 후폭풍에 얼어붙은 소비심리…팬데믹 이후 최대폭 하락
    비상계엄 후폭풍에 얼어붙은 소비심리…팬데믹 이후 최대폭 하락
    경제동향 2024.12.24 09:10:51
    비상계엄 사태 여파에 12월 소비심리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으로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8.4로 전월보다 12.3포인트 급락했다. 이는 팬데믹 때인 2020년 3월(-18.3포인트) 이후 최대 폭 하락이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6개의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인 100보다 높으면 소비심리가 낙관적, 100을 밑돌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경기전망에 대한 심리
  • 韓대행 "경제 불확실성 제거 온힘…경제외교 펼칠 금융·투자대사 임명"
    韓대행 "경제 불확실성 제거 온힘…경제외교 펼칠 금융·투자대사 임명"
    경제동향 2024.12.24 08:56:40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24일 “정부는 안정된 국정 운영, 그중에서도 경제를 지키는 데 힘을 집중하고 있다”며 국무위원들에게 통상·입법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일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민들의 소비·매수 심리, 기업들의 투자 심리가 필요 이상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경제 외적인 원인에서 오는 불확실성을 걷어내는데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 전선’은 아직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최근 환율 상
  • [영상] 트럼프 만난 정용진 “10~15분 대화”
    [영상] 트럼프 만난 정용진 “10~15분 대화”
    경제동향 2024.12.24 05:45:00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직접 만났다고? 정 회장은 21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당선인을 만났다. 대화는 10분에서 15분 정도 나눴다. 트럼프 당선인과 식사를 함께 하며 여러 주제에 관해 심도 있게 대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과 한국 정세에 대해 직접 얘기 나눈 부분은 없다”며 “다만, 트럼프 주니어 등 주변인들이 한국 정세에 대해 먼저 물어보면 ‘저력 있는 나라’라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
  • 韓 정유·석화 수직통합 30% 불과…자율 맡기면 골든타임 놓칠수도
    韓 정유·석화 수직통합 30% 불과…자율 맡기면 골든타임 놓칠수도
    경제동향 2024.12.24 05:30:00
    정부가 롯데케미칼(011170)·여천NCC 등 정유사와 통합돼 있지 않아 가격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석유화학 업체들의 설비 축소와 사업 정리를 유도한다. 시장에서는 지금까지 나프탈렌분해시설(NCC)을 통해 범용 제품 중심으로 성장해온 기업들에 대한 정부의 최후통첩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은 지난 23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석유화학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공급과잉 NCC 설비의 합리화 △고부가 제품으로 전환 △글로벌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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