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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울·피로' 폐경 여성들에 도움될까…"'이 음식' 피하면 증상 완화"
    '우울·피로' 폐경 여성들에 도움될까…"'이 음식' 피하면 증상 완화"
    바이오 2024.10.15 00:12:22
    폐경기 여성이 적색육과 가공육, 탄산음료를 피하면 열감이나 수면장애, 피로감, 우울과 같은 증상들을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호주 선샤인코스트대 연구팀은 식단과 폐경 증상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평균 연령 51세인 호주 여성 207명을 모집해 연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연구팀은 먼저 ‘지중해식 식이 준수 검사(MEDAS)’, ‘폐경 평가 척도(MRS)’, ‘건강 관련 삶의 질(HRQoL)’ 등 총 86개 항목에 이르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참가자 60%(123명)가 폐경을
  • "치료 어려워" 사망률 17배 증가…'슈퍼 세균' 국내 사망자 급증
    "치료 어려워" 사망률 17배 증가…'슈퍼 세균' 국내 사망자 급증
    바이오 2024.10.21 20:02:05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이 매우 높아 ‘슈퍼세균’으로 불리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국내외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CRE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 신고는 2017년 37건에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663건으로 무려 17배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발생 신고는 2017년 5717건에서 지난해 3만 8405건으로 6.7배 늘었다. 올해는 지난 6월까지 발생 신고 2만 5533건, 사망 신고가 439건에 달
  • 변기에 생긴 '분홍색 때', 곰팡이가 아니라고? '이 병' 유발하는 섬뜩한 정체
    변기에 생긴 '분홍색 때', 곰팡이가 아니라고? '이 병' 유발하는 섬뜩한 정체
    바이오 2024.10.16 08:38:49
    화장실 변기나 세면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분홍색 물 때가 단순 곰팡이가 아니라 호흡기 감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호주 멜버른에 사는 청소 전문가 케이시 스티븐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욕실에서 발견되는 분홍색 때가 위험하다"고 경고하는 영상을 올렸다. 케이시는 영상에서 욕조 구석에 생긴 분홍색 때를 걸레로 벗겨내며 "분홍색 물질은 사실 곰팡이가 아니라 박테리아"라며 "청소하지 않은 채
  • "우리 애 이만큼은 크겠죠?"…'키 크는 주사'로 알려진 '이것' 맞았다가 부작용 속출
    "우리 애 이만큼은 크겠죠?"…'키 크는 주사'로 알려진 '이것' 맞았다가 부작용 속출
    바이오 2024.10.10 18:45:48
    지난 5년간 시중에 '키 크는 주사'로 불리는 성장호르몬 주사 처방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 건수도 덩달아 5배 이상 급증했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성장호르몬 주사제를 맞고 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해마다 늘고 있다. 성장호르몬 주사 치료제 처방 현황을 들여다보면, 2022년 19만1건에서 2023년 24만7541건으로 늘었고, 2024년 6월 기준 12만4997건에 달했다. 2022년부터 2024년 6
  • "요즘 살 확 찌고 낙엽만 봐도 우울하다면"…'이 병' 의심해야 한다는데
    "요즘 살 확 찌고 낙엽만 봐도 우울하다면"…'이 병' 의심해야 한다는데
    바이오 2024.10.28 05:00:00
    쌀쌀해진 날씨에 일조량이 감소하는 늦가을, 유난히 우울감과 피곤함을 많이 느끼고 식욕까지 왕성해진다면 일반 우울증과는 다른 '계절성 우울증'의 가능성이 높다. 2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가을과 겨울엔 계절성 우울증을 앓는 이들이 증가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104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월별 환자 수는 11월이 약 45만5000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월과 10월이 각각 약 45만3000명, 45만2000명으로 뒤를 이었고, 초겨울이 지나면 환자 수는 크게 줄어
  • 몸에 좋은 줄로만 알았는데…달걀 ‘이렇게’ 먹으면 암 걸린다
    몸에 좋은 줄로만 알았는데…달걀 ‘이렇게’ 먹으면 암 걸린다
    바이오 2024.10.31 06:00:00
    달걀을 탄 상태로 먹으면 심장질환과 암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7일(현지 시간) 건강 정보매체 헬스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캐나다의 영양사 앤젤 루크는 "달걀의 콜레스테롤이 과열되면 옥시스테롤이라는 화합물이 생성될 수 있다"며 "일부 연구에서 옥시스테롤이 심장병과 암 위험을 높이는 등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식이 콜레스테롤이 화씨 350도(섭씨 약 177도) 이상의 고온에서 장시간 조리될 때 옥시스테롤이 형성된다고 밝혔다. 옥시스테롤은
  • 허리에 안 좋을까봐 '서서' 일했는데…오히려 '이 질환' 위험 커진다고?
    허리에 안 좋을까봐 '서서' 일했는데…오히려 '이 질환' 위험 커진다고?
    바이오 2024.10.19 12:56:52
    장시간 서서 일하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텔레그래프와 가디언 등 현지 언론은 16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의 발표를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연구팀은 영국 성인 8만3013명을 대상으로 7~8년에 걸쳐 심장·순환기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 결과 하루 2시간 이상 서 있을 경우 심부정맥혈전증이나 하지정맥류 등 순환계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시간 이상 서 있을 경우 서 있는 시간이 30분 증가할 때마다 심혈관 질환 위험이 11% 증가하
  • 생후 6개월간 '완모'했더니 아기에게 '이런 일이'
    생후 6개월간 '완모'했더니 아기에게 '이런 일이'
    바이오 2024.10.05 15:03:19
    최근 국내에서는 ‘완전모유수유’가 신생아의 신장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평강 교수 연구팀은 생후 6개월간 수유 형태와 소아 신증후군 발생률 사이 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소아과학저널’ 최신호에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2010~2018년 사이 태어난 소아 약 178만 명의 생후 4~6개월 2차 영유아 건강검진 자료를 활용해 8년간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6개월간 모유만 먹은 아이들의 신증후군 발생 가능성은 분유를 먹은 아이들에 비해 약 20%
  • 변비에 '이것' 그렇게 좋다더니…"숙취 해소·간 손상 방지에도 탁월" 뭐길래?
    변비에 '이것' 그렇게 좋다더니…"숙취 해소·간 손상 방지에도 탁월" 뭐길래?
    바이오 2024.10.20 19:35:32
    변비약으로 널리 사용되는 차전자피(질경이 씨앗)가 숙취와 간 손상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18일 류담 순천향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양경모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임상강사·정범선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해부학 교실 교수 공통연구팀은 생쥐들에게 다량의 알코올을 섭취하게 하고 차전자피를 복용시킨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비교 관찰해 밝혀낸 내용을 논문으로 발표했다. 연구팀은 쥐들의 혈액 검사, 간 조직검사, 소장조직검사, PCR(유전자 검사) 및 생쥐 행동 실험 등을 비
  • "귀찮아서 이 안 닦고 잤다구요?"…이 질병 발병 가능성 '충격'
    "귀찮아서 이 안 닦고 잤다구요?"…이 질병 발병 가능성 '충격'
    바이오 2024.10.18 13:29:57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치주염으로 인한 구강 미생물 환경의 불균형이 전신 질환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효정 치과 교수와 김현지·박경운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최근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인체 무게의 약 2%를 차지하는 미생물은 구강, 장, 피부 등에 다양한 군집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들의 상호작용이 질병 발병 또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구강은 1000종 이상의 균이 분포하고 있는 대표적인 미생물 서식지로, 침 1mL에 5억~10억 마
  • "커피, 많이 마시면 몸에 '독' 될 수도"…하루 '○잔' 이상 마시면 '이 병' 위험 커진다
    "커피, 많이 마시면 몸에 '독' 될 수도"…하루 '○잔' 이상 마시면 '이 병' 위험 커진다
    바이오 2024.10.10 15:08:36
    커피나 탄산음료, 과일주스 등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뇌졸중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반면 물이나 홍차, 녹차 등 차를 자주 마시면 뇌졸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아일랜드 골웨이 대학교(University of Galway)는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 국제 뇌졸중 연구자 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차나 커피 섭취와 뇌졸중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진은 다양한 지리적·민족적 배경을 가진 27개국 2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세계 최대 규모의 뇌졸중 위험 요인
  • "월요일과 '이 날' 극단적 선택 가장 많았다"…연구결과 살펴봤더니
    "월요일과 '이 날' 극단적 선택 가장 많았다"…연구결과 살펴봤더니
    바이오 2024.10.28 01:00:00
    전세계적으로 새해 첫날과 월요일에 극단적 선택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최근 일본 도쿄대 국제환경보건학과 김윤희 부교수가 이끈 국제 연구팀은 전세계 대규모 표본을 통해 요일과 주요 공휴일이 자살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밝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전 연구들에서도 특정 요일이나 공휴일에 자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그 결과가 일관되지 않았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는 1971년부터 2019년까지 26개국 740개 지역에서 발생한 170만 건 이상의 자살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국
  • 돌아온 등산의 계절…향수 뿌리고 산 올랐다가 '이것' 마주치면 큰일
    돌아온 등산의 계절…향수 뿌리고 산 올랐다가 '이것' 마주치면 큰일
    바이오 2024.10.07 06:00:00
    #최근 등산 중 벌에 쏘였다고 직접 신고했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8분께 양평군 단월면 봉미산에서 60대 A씨로부터 "혼자 등산하던 중에 머리와 옆구리를 벌에 쏘여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헬기를 동원한 수색작업을 벌여 신고 1시간 30여분 만에 A씨를 발견했으나,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쇼크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
  • 5060 남성이라면 특히 주의해야 하는 '이 암'…5년새 진료인원·비용 증가 1위
    5060 남성이라면 특히 주의해야 하는 '이 암'…5년새 진료인원·비용 증가 1위
    바이오 2024.10.07 06:33:45
    최근 5년간 주요 10대 암 중 전립선암 발병이 급증해 진료인원과 비용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립선암 진료 인원은 2019년 9만 6953만명에서 2023년 13만 4940명으로 39.2%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립선암 진료비도 3317억원에서 5333억원으로 60.8% 늘었다. 주요 10대 암 진료인원은 같은 기간 121만명에서 140만명으로 16%, 총진료비는 5조 2686억원에서 6조 8492억으로 30%가 늘었다. 전립선암의
  • "지금 태어난 애들도 '100살'까지는 못 산다고?"…美연구팀 보고서 봤더니
    "지금 태어난 애들도 '100살'까지는 못 산다고?"…美연구팀 보고서 봤더니
    바이오 2024.10.09 07:28:02
    기대수명 연장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재의 어린이들도 100세까지 살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8일(현지시간) 과학저널 '네이처 에이징'(Nature Aging)에 따르면, 시카고 일리노이대 공중보건대학의 제이 올샨스키 교수 연구팀은 기대수명 증가 속도가 현저히 둔화됐다고 밝혔다. 올샨스키 교수팀은 한국, 일본 등 평균수명 상위 8개국과 미국을 포함한 9개국의 1990년부터 2019년까지 기대수명 추정치를 분석했다. 그 결과 2019년 태어난 여아의 100세 도달 확률은 5.1%, 남아는 1.8%에 불과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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