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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컵 주인은 우리 팀"…첫 상암 결승전 앞두고 신경전 벌인 포항·울산
    "우승컵 주인은 우리 팀"…첫 상암 결승전 앞두고 신경전 벌인 포항·울산
    스포츠 2024.11.21 12:30:36
    “울산이 선수들의 연령대가 높아 노쇠화된 것 같은데 이 점을 공략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습니다.”(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노쇠화보다는 노련함을 갖췄다고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판곤 울산 HD 감독)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립 경기로 열리는 2024 코리아컵 결승을 앞두고 결승 상대인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 HD의 감독과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두 팀의 감독과 선수들은 21일 서울 종로의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4 코리아컵
  • UEFA, '코소보는 세르비아' 구호 듣고 선수단 철수한 코소보에 몰수패 결정
    UEFA, '코소보는 세르비아' 구호 듣고 선수단 철수한 코소보에 몰수패 결정
    스포츠 2024.11.21 07:59:23
    루마니아와의 축구 경기 중 정치적 구호를 듣고 선수단을 철수시킨 코소보에 몰수패 결정이 내려졌다. AP, AFP통신에 따르면 유럽축구연맹(UEFA)은 20일(현지 시간)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C 2조 5차전 경기 중단의 책임이 코소보 측에 있다고 결론짓고 규정에 따라 코소보가 루마니아에 0대3 몰수패를 당했다고 선언했다. 6000유로(약 885만 원) 벌금도 부과했다. 코소보 선수단은 지난 15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루마니아와의 경기 종료 직전 관중석에서 흘러나온 ‘코소보는 세르비아’라는 구
  • 토트넘, ‘손흥민 인종차별’ 벤탕쿠르 징계에 이의신청
    토트넘, ‘손흥민 인종차별’ 벤탕쿠르 징계에 이의신청
    스포츠 2024.11.21 07:56:0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구단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에 이의를 제기했다. ‘캡틴’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성 발언을 한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탕쿠르에게 내려진 7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10만 파운드(약 1억 8000만 원)의 징계 수위가 높다는 입장이다. 토트넘은 20일(현지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벤탕쿠르의 징계 기간에 이의신청했다”고 밝혔다. 구단의 입장은 징계의 정당성은 수용하지만 그 수위가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다. 토트넘은 FA가 이의신청을 받아들일지 살펴보는 동안에도 벤탕쿠르의 출전 정지 징계는 그대로 유지된
  • 호날두·지단 손때 묻은 레알 마드리드 로커, 경매 나왔다
    호날두·지단 손때 묻은 레알 마드리드 로커, 경매 나왔다
    스포츠 2024.11.21 07:39:40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20년 동안 사용한 로커가 경매 매물로 등장했다. AP통신은 21일(한국 시간) 경매업체 소더비가 레알 마드리드 로커 24개를 판매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경매 시작가는 1만 파운드(약 1770만 원)이다. 해당 로커는 2002년부터 2022년까지 레알 마드리드 홈 경기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라커룸에서 사용했던 물건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데이비드 베컴, 지네딘 지단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손때가 묻은 로커다. 최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가 내부 리모델링을 하면서 해당 로커가 철거돼
  • NBA 클리블랜드, 보스턴에 져 연승 행진 ‘15’서 마감
    NBA 클리블랜드, 보스턴에 져 연승 행진 ‘15’서 마감
    스포츠 2024.11.20 17:25:00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에 무릎을 꿇어 연승 행진을 15연승에서 멈추게 됐다. 클리블랜드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보스턴에 117대120으로 졌다. 클리블랜드는 올 시즌 초반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며 워싱턴 캐피털스(1949년), 휴스턴 로키츠(1994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2016년)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개막 15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16번째 경기인 보스턴전에서 첫 패배를 맛봤다.
  • ‘메시 도움’ 아르헨티나, 월드컵 남미 예선 선두 질주
    ‘메시 도움’ 아르헨티나, 월드컵 남미 예선 선두 질주
    스포츠 2024.11.20 14:09:46
    아르헨티나가 페루를 제압하고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선두를 질주했다. 아르헨티나는 20일(한국 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라 봄보네라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2차전 홈 경기에서 페루를 1대0으로 이겼다. 이로써 8승 1무 3패로 승점 25를 쌓은 아르헨티나는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승점 7에 머문 페루는 남미 예선 10개 팀 중 최하위다.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선 6위까지 본선행 티켓이 주어진다. 승리를 결정지은 것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였다. 후반 10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 지
  • 한화 홈구장의 마지막 모습은 ‘아이스링크’
    한화 홈구장의 마지막 모습은 ‘아이스링크’
    스포츠 2024.11.20 13:59:34
    내년부터 신축 구장을 홈으로 쓰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와 작별 인사를 한다. 한화 구단은 20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의 마지막 이벤트를 위해 국내 최초로 야구장에 아이스링크를 만든다"고 밝혔다. 한화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닷새 동안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 아이스링크를 설치해 팬들이 스케이트를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윈터랜드 ; 아듀! 이글스 파크'(Winterland; Adieu! Eagles Park) 행사를 열기로 했다. 구단은 "2024시즌까지 홈
  • 손흥민 “팔레스타인에 박수 보내주고 싶다”
    손흥민 “팔레스타인에 박수 보내주고 싶다”
    스포츠 2024.11.20 08:11:01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전란 속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팔레스타인 선수들에게 엄지를 치켜들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19일(현지 시간) 요르단의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6차전 팔레스타인과 원정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전반 12분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주장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서 4분 만에 동점 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황선홍(50골)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을 넘어 국가대표 역대 최다 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서는 A매치 51호
  • 홍명보호, 팔레스타인과 1대1 무…손흥민 A매치 51호골
    홍명보호, 팔레스타인과 1대1 무…손흥민 A매치 51호골
    스포츠 2024.11.20 01:36:47
    홍명보호가 팔레스타인과 무승부에 그치며 올해 A매치 일정을 마무리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요르단의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6차전 원정 경기에서 김민재(뮌헨)의 백패스 실수로 먼저 실점했으나 곧이어 손흥민이 동점 골을 책임지면서 팔레스타인과 1대1로 비겼다. 이날 손흥민은 득점에 성공하며 대기록을 썼다. 한국 선수 A매치 통산 득점 순위에서 황선홍(50골)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을 넘고 단독 2위(51골)로 올라섰다. 8골을 더 넣으면 이 부문 1위(58골)인
  • 스킨스·힐, 2024년 MLB 신인상 수상
    스킨스·힐, 2024년 MLB 신인상 수상
    스포츠 2024.11.19 14:01:37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인왕의 주인공으로 폴 스킨스(22·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루이스 힐(26·뉴욕 양키스)이 뽑혔다.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각 리그에서 단 한 명씩만 받을 수 있는 재키 로빈슨 루키 오브 더 이어 수상자는 스킨스와 힐”이라고 발표했다. 스킨스와 힐은 각각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른손 투수 스킨스는 지난해 MLB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 5월 빅리그에 데뷔해 23경기에서 11승 3패
  • MLB 전설 이치로, 명예의 전당 입회 도전
    MLB 전설 이치로, 명예의 전당 입회 도전
    스포츠 2024.11.19 08:31:57
    2000년대 초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했던 일본 야구의 전설 스즈키 이치로가 명예의 전당 후보로 나섰다. 19일(이하 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은 2025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는 신규 후보 14명과 기존 후보 14명을 발표했다. 신규 후보에는 이치로를 비롯해 투수 C.C. 사바시아·펠릭스 에르난데스·페르난도 로드니, 포수 러셀 마틴·브라이언 매캔, 내야수 더스틴 페드로이아·헨리 라미레스·이언 킨슬러·트로이 툴로위츠키&mi
  • 손흥민 인종차별한 벤탕쿠르, 7G 출전 정지와 벌금 2억원
    손흥민 인종차별한 벤탕쿠르, 7G 출전 정지와 벌금 2억원
    스포츠 2024.11.19 08:00:4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7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10만 파운드(약 1억 8000만 원)의 징계를 받았다. 팀 동료인 ‘캡틴’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성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8일(이하 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벤탕쿠르가 부적절한 태도로 행동하거나 학대 또는 모욕적인 말을 사용해 경기의 평판을 나쁘게 함으로써 FA 규정을 위반했다”면서 이 같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벤탕쿠르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독립 규제위원회는 청문회를 거쳐 혐의가 입증됐다고 판단
  • 대한체육회 노조 "이기흥 회장 사건 주시해 달라" IOC에 서한 보냈다
    대한체육회 노조 "이기흥 회장 사건 주시해 달라" IOC에 서한 보냈다
    스포츠 2024.11.19 07:52:01
    대한체육회 노동조합(위원장 김성하)이 이기흥 회장의 비위 혐의 관련 수사 상황을 주시해 줄 것으로 요청하는 서한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체육회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13일 IOC의 제임스 매클리오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담당 국장을 수신인으로 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해당 서안에는 “IOC 위원인 이기흥 회장이 국무조정실 점검단의 조사 이후에 현재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게 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기흥 회장이 딸의 친구를 체육회 내 직책에 채용하는
  • ‘손흥민에 인종차별’ 토트넘 선수 결국 중징계…"7경기 출전 정지"
    ‘손흥민에 인종차별’ 토트넘 선수 결국 중징계…"7경기 출전 정지"
    스포츠 2024.11.18 21:53:29
    '캡틴'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을 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7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18일(현지 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벤탄쿠르에게 7경기 출전정지와 함께 벌금 10만 파운드(약 1억7600만 원)를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FA는 "벤탄쿠르가 혐의를 부인했으나 징계위원회는 인종차별 관련 규정 위반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 6월 벤탄쿠르가 우루과이 방송과 한 인터뷰에서 시작됐다. 당시 그는 진행자
  • 김도영 3번째 홈런포…한국야구 자존심 지켰다
    김도영 3번째 홈런포…한국야구 자존심 지켰다
    스포츠 2024.11.18 16:41:56
    일찌감치 4강 탈락이 확정된 한국 야구가 호주를 꺾고 3승 2패로 프리미어12 일정을 마쳤다. 김도영(KIA 타이거즈)은 쐐기 투런 홈런을 포함해 3안타 4타점을 뿜으며 마지막까지 KBO 간판 타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18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구장에서 열린 12개국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 B조 조별리그 최종 5차전에서 호주를 5대2로 이겼다. 선발 고영표(kt wiz)가 3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고 김도영은 6회 2점 홈런 등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2015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자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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