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100m 9초대 목표…내년 AG서 태극기 휘날릴 것"
    "100m 9초대 목표…내년 AG서 태극기 휘날릴 것"
    스포츠 2025.12.28 16:58:36
    출발 전 심판의 “제자리에” 호명에 긴장감이 고조된다. 이어 “차려”, 그리고 ‘탕’하는 총성이 울리면 총알같이 튀어 나가 질주를 시작한다. “‘제자리에’라는 소리가 들리면 몸이 경직될 정도로 긴장되지만 막상 달릴 때는 필름이 끊기는 기분이에요. 긴장감을 뚫고 결승선에 도착하면 그제야 막 정신이 들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쾌감을 느껴요.” 나마디 조엘진(19·예천군청)은 한국 육상 단거리의 현재이자 미래다. 올해 성인 무대에 데뷔한 그는 각종 대회에서 쟁쟁한 성적을 남기며 100m 9초대에 가장 근접한 한국 선수로 평
  • 삼성 '집토끼' 강민호도 잡았다
    삼성 '집토끼' 강민호도 잡았다
    스포츠 2025.12.28 14:55:52
    3할 타자 최형우(42)를 KIA 타이거즈로부터 데려온 삼성 라이온즈가 베테랑 포수 강민호(40)도 붙잡으며 알찬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다. 프로야구 삼성 구단은 28일 자유계약선수(FA) 강민호와 계약 기간 2년에 계약금 10억 원, 연봉 3억 원, 연간 인센티브 2억 원 등 총액 최대 20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도 주전 포수로 127경기 타율 0.269, 12홈런, 71타점으로 활약한 강민호는 KBO리그 최초의 네 차례 FA 계약 선수로도 이름을 남겼다. 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지금까지 FA 계
  • ‘황희찬 62분’ 울버햄프턴, 리버풀에 1대2…11연패 ‘강등 현실화’ 수렁
    ‘황희찬 62분’ 울버햄프턴, 리버풀에 1대2…11연패 ‘강등 현실화’ 수렁
    스포츠 2025.12.28 10:11:40
    황희찬이 선발로 나섰으나 침묵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1연패를 당해 강등이 현실화하고 있다. 울버햄프턴은 28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5~2026 EPL 18라운드 리버풀과 원정 경기에서 1대2로 졌다. 이로써 울버햄프턴은 EPL에서 최근 11연패 및 시즌 개막 이후 18경기째 무승(2무 16패·승점 2)의 부진을 이어갔다. 순위는 20개 팀 가운데 최하위다. 강등권 밖인 17위 노팅엄 포리스트(승점 18·5승 3무 10패)와는 승점 1
  • ‘2025 8대 기적’에 손흥민의 유로파 우승
    ‘2025 8대 기적’에 손흥민의 유로파 우승
    스포츠 2025.12.27 23:23:55
    손흥민(LA FC)이 15년 동안의 유럽 무대 생활에서 처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순간이 축구 통계 전문 매체가 뽑은 '2025년 8대 기적'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독일의 축구 이적 및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5일(현지 시간) 2025년 축구계 8대 기적을 선정하면서 손흥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포함했다. 2010~2011시즌 독일 함부르크에서 프로로 데뷔한 손흥민은 국가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하다가 올해 5월 2024~2025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 “1군 7명 빠졌다”던 맨유, 뉴캐슬에 1대0
    “1군 7명 빠졌다”던 맨유, 뉴캐슬에 1대0
    스포츠 2025.12.27 23:18:19
    주전급 선수들의 부상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 악재에 휩싸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고 5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27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뉴캐슬과 2025~2026 EPL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24분 터진 윙어 파트리크 도르구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의 부진에서 벗어난 맨유는 승점 29를 쌓아 7위에서 5위로 상승한 가운데 뉴캐슬은 최근 1무 1패에 그치며 11
  • 빙속 차세대 에이스 이나현, 김민선 제치고 정상에
    빙속 차세대 에이스 이나현, 김민선 제치고 정상에
    스포츠 2025.12.27 21:26:43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차세대 에이스 이나현(한국체대)이 간판 스타 김민선(의정부시청)을 꺾고 제52회 스프린트 선수권에서 전 종목 1위로 2년 연속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나현은 27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끝난 대회 여자부 500m 2차 레이스에서 38초 53을 기록, 김민선(38초 98)을 0.45초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그는 이어 치러진 1000m 2차 레이스에서도 1분 17초 20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1분 17초 63을 기록한 김민선을 0.43초 차로 앞서며 1위를 만끽했다. 전날 여자부 500m와 100
  • 탁구요정 신유빈, 올해도 기부천사…유소년 탁구행사서 1억 쾌척
    탁구요정 신유빈, 올해도 기부천사…유소년 탁구행사서 1억 쾌척
    스포츠 2025.12.27 18:47:00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21·대한항공)이 연말을 맞아 또 한 번 따뜻한 나눔의 소식을 전했다. 이달 13일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파이널스 홍콩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 잇달아 만리장성을 넘고 WTT 파이널스 대회의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한 신유빈. 그는 27일 충남 당진 실내체육관을 찾아 ‘제2회 신유빈과 당진시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축제’ 행사장에서 희망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당진시에 기부했다. 앞서 신유빈은 2024년 10월 당진시와 수원시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
  • ‘커리 모드’ 이민지 3점포 9개…우리은행 연패 탈출
    ‘커리 모드’ 이민지 3점포 9개…우리은행 연패 탈출
    스포츠 2025.12.27 17:48:30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이민지의 신 들린 3점포를 앞세워 청주 KB를 물리쳤다. 우리은행은 2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 리그 원정 경기에서 KB를 68대66으로 이겼다. 4연승 뒤 2연패를 끊어낸 우리은행은 6승(7패)째를 올렸다. 3연승에 제동이 걸린 KB는 7승 5패를 기록했다. KB가 박수진과 강이슬의 쌍포를 앞세워 달아나면 우리은행 이민지가 신 들린 외곽포로 따라붙는 양상이 반복됐다. 프로 2년 차 이민지는 4쿼터 중반까지 3점 9개를 림에 꽂았다. 1999년 삼성생명 소속
  • 세계 10위 드레이퍼, 부상으로 인해 내년 첫 메이저 불참
    세계 10위 드레이퍼, 부상으로 인해 내년 첫 메이저 불참
    스포츠 2025.12.27 12:54:48
    남자 테니스 세계 10위 잭 드레이퍼(영국)가 부상을 이유로 내년 첫 메이저 대회에 불참한다. 드레이퍼는 27일(한국 시간) SNS에 공개한 영상에서 "안타깝게도 팀과 논의 끝에 내년 호주오픈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경력에서 가장 어렵고 복잡한 부상을 겪고 있다"면서 "재활의 마지막 단계에 와 있지만 곧바로 5세트 경기를 치르는 메이저 대회에 나가는 건 현명한 결정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드레이퍼는 3월 인디언웰스 마스터스 결승에서 홀게르
  • 세계육상연맹 "2025년 男높이뛰기는 우상혁·해미시 커의 무대"
    세계육상연맹 "2025년 男높이뛰기는 우상혁·해미시 커의 무대"
    스포츠 2025.12.27 10:44:20
    세계육상연맹이 올해 남자 높이뛰기 종목은 우상혁(29·용인시청)과 해미시 커(29·뉴질랜드)의 무대였다고 돌아봤다. 2025 시즌 종목별 리뷰를 내놓고 있는 세계육상연맹도 남자 높이뛰기를 돌아보며 우상혁과 커의 경쟁을 메인 테마로 정했다. 우상혁과 커는 올해 굵직한 대회에서 1·2위를 번갈아 차지하며 남자 높이뛰기 종목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커는 올해 다이아몬드리그 대회에서 3번 우승했고, 우상혁은 다이아몬드리그에 2번 출전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우상혁은 올해 실내 시즌 3개 대회(
  • 美매체 "애틀랜타, 김하성 영입으로 유격수 고민 해결했다" 분석
    美매체 "애틀랜타, 김하성 영입으로 유격수 고민 해결했다" 분석
    스포츠 2025.12.27 09:41:3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김하성(30)을 영입하며 유격수 포지션의 고민을 해결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7일(한국시간) 2026년 MLB 내셔널리그 팀의 성패를 좌우할 통계라는 주제로 각 팀을 분석했다. 매체는 애틀랜타에 숫자 '38'을 부여하면서 "애틀랜타 유격수들이 만들어낸 득점은 38점으로 추정된다. 이는 올해 MLB 30개 구단 모든 포지션에서 가장 낮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닉 앨런을 비롯한 유격수들은 평균 타율 0.2
  • 15년 무관 굴레 벗어난 손흥민…올해 축구계 8대 기적 선정
    15년 무관 굴레 벗어난 손흥민…올해 축구계 8대 기적 선정
    스포츠 2025.12.27 09:21:41
    손흥민이 15년 동안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순간이 올해 8대 기적 중 하나로 꼽혔다. 독일의 축구 이적 및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5일(현지 시간) 2025년 축구계 8대 기적을 선정하면서 손흥민의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우승을 포함했다. 2010-2011시즌 독일 함부르크에서 프로로 데뷔한 손흥민은 국가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우승을 하지 못하며 15년간 무관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하지만 올해 5월 2024-2025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1-0으로 물리치며
  • 배준호,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작성 실패…팀은 프레스턴과 무승부
    배준호,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작성 실패…팀은 프레스턴과 무승부
    스포츠 2025.12.27 08:47:49
    한국 축구대표팀의 젊은 공격수 배준호(스토크시티)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하고 침묵했다. 배준호의 소속팀 스토크시티는 27일(한국 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벳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레스턴과 2025~2026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배준호는 후반 41분 샘 캘러거와 교체될 때까지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1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스완지시티를 상대로 리그 3호 도움을 작성했던 배준호는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사
  • '살라흐 결승골' 이집트, 수적 열세에도 남아공 꺾고 아프리카컵 16강 확정
    '살라흐 결승골' 이집트, 수적 열세에도 남아공 꺾고 아프리카컵 16강 확정
    스포츠 2025.12.27 08:25:23
    ‘이집트 왕자’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페널티킥 결승골로 조국 이집트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에 올려놨다. 이집트는 27일(한국 시간) 모로코 아가디르의 르 그랑 스타드 아가디르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1명이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는 수적 열세에도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이집트는 조별리그 2연승(승점 6·골득실+2)을 달리며 오는 30일 예정된 짐바브웨(1무 1패·승점 1)와의 최종전 결과에 상관 없이 조 1위를 확정해 16강 진출 티켓을
  • 日, WBC 1차 명단 발표…오타니 포함
    日, WBC 1차 명단 발표…오타니 포함
    스포츠 2025.12.26 16:47:06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과 한 조에 속한 일본 야구 대표팀이 WBC 멤버 일부를 공개했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은 26일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비롯해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 등 1차 멤버 8명을 발표했다. 오타니를 제외한 7명 모두 투수다. 사실상 투수뿐인 명단에 오타니가 포함되면서 소속팀인 다저스의 바람과 달리 타자와 투수 두 가지 역할을 모두 맡기겠다는 이바타 감독의 의중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