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장윤주가 도전수퍼모델코리아(이하 도수코) 시즌4의 도전자들에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린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4’제작 발표회에 모델 장윤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한혜연, W매거진 이혜주 편집장, 김헌주
PD가 참석, 도수코 시즌4에 대해 소개했다.
장윤주는 이번 시즌에 포스트 장윤주가 될 참가자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도전자들이 많이 있다”면서 “10대 참가자들도 참 많다. 지난 시즌 참가자인 진정선, 김진경 씨도 10대였는데 많은 자극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10대 도전자들의 열정이 돋보였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시즌에는 ‘신현주’라는 어린 도전자가 있다. 나이가 만으로 17세다. ”며 “어느 각도로 사진을 찍어도 완벽한 포토제닉이 나오는 페이스를 갖고 있다”고 이번 시즌 새로운 다크호스에 대해 언급했다.
또 그는 “외모도 나와 많이 닮았는데 촬영 외 평소 모습을 보니 성격도 나와 많이 닮았다”고 전하며 어린 도전자에 대한 관심을 비췄다.
한편 온스타일 ‘도수코’팀은 지난 1월 말, 도전자 공개 모집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도전자들을 선발했다. 지난 5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현재 마지막 촬영만을 남겨놓고 있다. 지난해 성공리에 시즌3를 마친 이후 1년여 간의 사전 기획과 촬영을 거친 도수코4는 오는 15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 김효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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