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중기청, 지방자치단체, 특구위원 등 지역특구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2013년도 운영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지역특구를 시상하는 자리로 지역특구제도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가 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전남 완도전복산업특구가 2,062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특구내 입주기업 매출액 증가분이 636억원에 달한 점 등을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우수상에는 강원 원주첨단의료건강산업특구, 부산 금정문화예술특구 등 2곳이 선정됐다. 중기청은 15개 우수 지역특구에 중소기업청장 표창과 지원금을 수여 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 155개 지역특구에서 1,304개의 기업을 유치하고 3만6,623명의 고용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특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규제특례 발굴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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