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송도TP에 따르면 인천지역의 뿌리산업인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북미와 유럽연합(EU)지역으로의 수출 확대를 꾀하기 위해 기업의 품질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전문 인력양성교육을 벌이고 있다.
미추홀타워 19층에서 6차례에 걸쳐 실무 위주의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북미지역의 자동차부품 수출기반 구축을 위한 품질전문가 육성과 자동차부품 개발과정에서의 국제적 표준 이행 능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유럽 자동차부품 수출 비즈니스를 위해 독일 및 EU지역 내에서 표준으로 적용되고 있는 독일자동차공업협회(VDA)의 품질관리시스템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이윤 송도TP 원장은 “자동차부품의 품질향상을 통한 국제 경쟁력 확보, 자동차부품 업계의 품질기술 인력난 해소, 현장지도를 통한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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