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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신용대출보증 BIS 개선효과 크다"

신용보증기금 분석

신용보증기금(KODIT)은 7일 국내 은행들이 담보대출 대신 신용보증을 이용함으로써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개선효과가 크다고 분석했다. 금융기관이 BIS 자기자본비율을 계산할 때 주택담보대출은 50%, 부동산담보대출은 100%의 위험가중치를 적용하지만 신용보증대출은 10%의 위험가중치가 적용돼 담보대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기자본비율 개선효과가 크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005년 말 보증잔액(29조1,528억원)을 기준으로 신용보증대출이 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을 개선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0.26%포인트의 개선효과가 있었고 일반은행은 0.25%포인트, 특수은행은 0.32%포인트의 개선효과가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신보는 또 일반은행 중 시중은행은 0.24%포인트 개선된 반면 지방은행은 0.38%포인트로 지방은행의 자기자본비율 개선효과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은행별로는 기업은행이 1.05%포인트로 가장 높았으며 그밖에 국민은행 0.28%포인트, 하나은행 0.27%포인트, 신한은행 0.24%포인트 순으로 나타났다. 신보의 한 관계자는 “자기자본비율 개선효과를 자기자본으로 환산하면 엄청난 금액의 증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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