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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 론칭

대보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를 론칭하고 민간 주택사업을 본격화한다.

최정훈 대보건설 인프라개발사업본부장(전무)은 2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분양대금으로 공사비를 받는 기존 사업방식을 지양하고 우량 신탁사 및 금융기관 등과 연계해 공사비를 미리 확보한 안정적인 주택사업만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보건설은 분양성을 높이기 위해 △주거 선호도 높은 입지 선정 △최근 몇 년간 공급이 없었던 지역 공략 △트렌드 변화에 맞춘 틈새 상품 개발 등에 주력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새 아파트 브랜드인 하우스디(hausD)는 Diversity(다양성)·Dignity(품격)·Difference(차별성)을 핵심 가치로 주택 속에 사는 사람들이 삶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삶의 최종 목표 또는 종착점(Destination in Life)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우스디는 지방 주요 도시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된다. 이달 강원도 동해시 동회동에 짓는 ‘동해 북삼 하우스디’(258가구)를 비롯해 12월에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서 ‘부산 센텀 하우스디’(27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미 경기도 용인시 동백동에서는 테라스하우스인 ‘하우스디 동백 테라스’(90가구)를 시공 중이다.

대보건설은 하이패스와 고속도로 휴게소, 서원밸리CC 등으로 알려진 대보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2015년 시공능력평가액 기준 54위의 중견 건설사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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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usD 브랜드.





동해 북삼 하우스디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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