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딧 7호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100건의 채권 중 5건은 쉐어하우스를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우주(WOOZOO)에 대출된 채권이다. 우주는 렌딧을 통해 지난 해 12월부터 총 5차례 대출을 받아 22호부터 26호까지 총 5개 지점을 성공적으로 열어 나가고 있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지난해 7월 P2P 금융기업 중 최초로 포트폴리오 투자 방식을 선보인 후 대출 채권 규모가 안정되게 늘어 100건 이상 채권에 자동분산투자가 가능하게 됐다”며 “올해는 이 같은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다 자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렌딧의 포트폴리오 투자는 일정 기간 집행된 대출 건을 모아 대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투자금이 입금되면 각 대출채권의 일정 부분을 매입해 자동으로 분산투자하는 방식의 투자 방식이다. 상세한 내용은 렌딧 홈페이지 (www.lendit.co.kr/inves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