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6개의 해외 채널이 서비스에 추가로 공급됐다. 뉴스전문채널(CNN), 공영·국영방송채널(BBC·CCTV), 유아채널(카툰네트워크·CBeebies), 음악채널(Radio KISS) 등이 추가된 것이다. 또한 ‘셜록’, ‘닥터후’, ‘삼국지’ 등 해외 명품드라마의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도 제공된다.
푹은 국내외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하며 OTT 시장에서 경쟁을 펼쳐나가고 있다. 올해 초 미국의 ‘넷플릭스’가 한국시장에 진출하면서 푹, SK브로드밴드 등 국내 OTT 사업자들이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예를 들어 푹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OTT로 독점 공급하고 나섰다. 3월말 기준 푹이 서비스하는 방송채널은 54개, 방송VOD 13만 편, 영화 약 4,000편에 이른다. 또한 최근 한국방송(KBS)와 함께 오리지널 드라마인 ‘페이지터너’를 제작·방영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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