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공사는 전동차 객실마다 출입문 옆 끝자리에 두 석을 임산부 배려석으로 지정, 분홍색으로 칠하고 좌석 바닥에 안내문을 붙여 홍보하고 있지만, 아직 승객들이 임산부 배려석을 양보하는 분위기가 정착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캠페인에 나서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임산부는 배려가 필요한 교통약자“라며 ”배려석 앞에서 임산부들이 외면받지 않도록 서울시 정책에 동참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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