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기업 청호나이스가 에어컨시장에 진출한다.
청호나이스는 에어컨 7종 출시로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관리받는 에어컨 시대’를 열겠다고 4일 밝혔다.
청호나이스는 그간 정수기, 비데, 연수기 등 물 관련 생활가전과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공기를 다루는 생활가전을 선보였다. 이번 에어컨 출시로 청정(공기청정기), 습도(제습기), 온도(에어컨)를 아우르는 ‘에어 케어 솔루션(Air Care Solution)’ 업체로서의 완성도를 갖추게 됐다는 설명이다.
청호나이스 에어컨 사업은 신속한 설치와 체계적인 케어 서비스로 요약된다. 청호나이스의 독자적인 전국 2,000여 엔지니어 조직에서 직접 설치를 진행해 성수기 시즌에도 고객의 기다림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케어 서비스는 현재 청호나이스의 매트리스 케어 등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케어 서비스 조직(PCC)을 통해 제품점검 및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에어컨 전 모델에 동파이프(배관)를 적용, 품질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이번에 출시하는 에어컨은 벽걸이형 3종과 스탠드형 2종, 포터블 에어컨 2종 등 총 7종이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이사 사장은 “청호나이스는 물과 공기를 다루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라며 “앞으로 당사의 차별화된 케어 서비스를 통해 에어컨도 제대로 관리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