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김성규가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지 6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며 추억에 젖었다.
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는 그룹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의 첫 단독콘서트 ‘SHINE’이 개최됐다.
김성규는 “제가 그동안 냈던 솔로 앨범 곡수를 세다보니까 꽤 되더라. 요즘 공연 준비하면서 옛날에 발매했던 ‘Another Me’라는 앨범을 다시 들었다. 제 목소리를 듣는게 굉장히 어색하더라”며 “그렇게 옛날이 아닌 것 같은데 너무 많이 변했더라. 감회가 새롭다. 첫 솔로 앨범이기도 하지만 그때 목소리와 표현하는 방법들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노래하게 된다”고 전했다.
김성규가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SHINE’은 인피니트 리더로서가 아닌 가수 김성규만의 음악적 색깔을 모두 담아낸 콘서트로, 티켓 오픈 3분 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김성규의 첫 솔로 단독 콘서트 ‘SHINE’은 5일부터 7일까지 총 3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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