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고리본부와 함께 ‘제5회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5회째인 공모대전은 대학생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며 대학생 자원봉사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공모대전은 고리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민들레홀씨기금’ 6,500만 원으로 운영된다. 총 30팀을 선정해 심사결과에 따라 100만 원에서 200만 원을 지원한다. 연말에는 활동결과 심사와 발표회를 통해 우수 팀 10개를 시상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대학생 자원봉사 단체나 동아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팀은 4월부터 10월까지 부산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하면 된다. 공모대전은 29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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