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은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 선수들과 함께 안산 초중고교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일일 유소년 배구교실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유소년 배구교실은 지난 2014년 OK저축은행 배구단 창단 이후 5번째 행사다. 지난 20일 안산 본오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신길초등학교, 디자인문화고등학교 등에서 배구교실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 선수들은 학생들에게 배구의 기본 자세 및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코칭한다. 배구교실이 끝나고 나면 학생들은 선수들과 질의응답 및 사인회, 기념촬영 등을 가질 예정이다.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 소속 송명근 선수는 “비시즌 동안에도 코트를 넘어 매년 어린 학생들을 만나 배구로 교감하며 프로배구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탁용원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장은 “연고지 안산에서 배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매년 선수들과 함께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프로배구에 대한 저변확대는 물론 생활배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K저축은행은 주말마다 프로배구출신 한유미 강사가 진행하는 별도의 유소년 배구교실을 운영 중이며 현재 안산 지역 내 70여 명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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