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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난치병 환아 위한 사회공헌사업 나서…메이크어위시와 MOU 체결

JYP "엔터테인먼트는 꿈을 만드는 산업…아픈 아이들의 꿈 이뤄줘 병 이겨내는 기적 일어나길 희망"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 커티스 장(왼쪽) 이사장, JYP엔터테인먼트 정욱 사장이 난치병 환아를 위한 사회공헌사업 MOU를 갖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메이크어위시와 난치병 환아를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식(MOU)을 갖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에 나선다.

JYP와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는 17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JYP센터에서 난치병 환아를 위한 사회공헌사업 MOU를 체결했다.

‘EDM(Every Dreams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될 난치병 환아 소원 성취 사회공헌활동은 JYP의 대표 CSR 사업으로 향후 ‘EDM 위시키드’지원, 대학생 봉사단 ‘EDM 위시엔젤’ 운영, 팬들과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 등 난치병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모습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의의에 대해 JYP는 “엔터테인먼트는 꿈을 만드는 산업이다. 아픈 아이들의 꿈을 이뤄줌으로써 병을 이겨내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JYP는 아티스트, 임직원, 팬들과 함께 누구나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달 말에는 JYP 수장 박진영이 직접 참여해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JYP의 CSR 활동에 의의를 더할 예정이다. 앞서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19년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 갓세븐(GOT7)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전세계 난치병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프로젝트의 스타트도 끊었다.

한편 메이크어위시는 백혈병·뇌종양·골육종 등 희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세계 최대의 소원성취기관이자 전 세계 42개국에서 활동하는 국제 비영리단체로, 한국지부는 2002년 설립됐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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