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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체험기 라이프까톡] 한국야쿠르트 MPRO3

마시고나면 한시간 안에 아랫배서 신호…고소한 요거트맛은 덤

MPRO3/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냉장카트 ‘코코’ 앞에 서 계신 야쿠르트 아줌마(현 프레시 매니저)를 ‘우연히’ 마주칠 때만큼이나 출근길이 즐거울 때가 없다. 지난 2월 한국야쿠르트에서 출시한 ‘장케어 프로젝트 MPRO3’를 알게 된 후 야쿠르트 아줌마를 만날 때마다 이 제품을 한두 개씩 구입하고 있다. 일부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에서는 구매할 수 없기 때문에 야쿠르트 아줌마를 만나는 날에는 반드시 원하는 양만큼 구입한다.

개인적으로 엠프로3에 꽂힌 이유의 7할은 ‘맛’이다. 뚜껑을 딸깍 열면 목구멍으로 넘어가기에 적당한 크기의 하얀 캡슐이 들어 있는데 이를 액상과 함께 섭취하면 아주 달지 않으면서도 고소하고 진한 플레인 요거트 맛을 느낄 수 있다. 액상 제형이 부드러워 목넘김이 좋기도 하다.

원래 장이 튼튼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경험상 이 제품을 마시고 나면 최소 한 시간 안에 화장실로 가게 됐다. 실제로 변비로 고생하는 지인들은 이 제품을 효과적인 ‘기능’ 덕에 마시고 있었다. 화장실에 한 번 들어가면 한 시간 동안 나오지 못한다는 지인 A씨도 변비 탈출에 성공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A씨는 그간 변비에 좋다는 ‘푸룬 주스’를 꾸준히 마셨지만 특별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그가 엠프로3를 마시는 날만큼은 화장실로 직행했다고 한다.

지인 B씨의 경우 출근하자마자 엠프로3를 마시고 있는데 아침 배변 활동은 물론이고 효과가 밤늦게까지 지속되는지 수면 중에도 가스 활동이 활발히 일어난다고 귀띔했다.



130㎖짜리 작은 용기에 담긴 이 제품의 효능은 캡슐과 액상에서 나온다. 엠프로3는 한국야쿠르트가 국내 최초로 캡슐과 액상을 결합해 선보인 이중 제형의 제품으로 캡슐에는 한국야쿠르트가 유산균 3종을 혼합한 특허 유산균이 들어 있다. 바로 이 성분이 유익균을 증식하는 동시에 유해균을 억제해 장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액상 형태의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물질로 유산균이 프리바이오틱스를 먹이 삼아 활발하게 증식할 수 있도록 하는 존재다. 또 액상에는 대표적 프리바이오틱스인 ‘락추로스파우더’ 1,000㎎이 함유됐다. 락추로스파우더는 식약처가 인증한 개별인정형 소재로 유익균의 증식과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여기에 사과 3개 분량에 해당하는 식이섬유 9,800㎎과 올리고당 3,850㎎을 한국야쿠르트의 기술력으로 배합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변비로 고생하는 분과 스트레스 등으로 장 건강이 안 좋은 분, 장시간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직장인과 학생 등에게 강력 추천한다. 가격은 개당 2,000원으로 비싸다면 비쌀 수 있지만 하루에 커피 한 잔을 덜 마신다고 생각하면 충분히 지출할 수 있는 정도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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