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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 지진 연구활동 지원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이 17일 이사회를 열어 지진 관련 연구활동 지원을 위한 안건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은 지진관련 연구지원을 특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 일본, 미국, 대만 등에서 진행된 내진 관련 연구결과를 분석하고 지진방재 시스템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지진 발생 시 행동지침, 건축물에 대한 조치 등 국내 도입이 필요한 정책과 법령 등을 1차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현실에 적합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추가 연구과제를 선별한 후 과제별 심화연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림 이준용 명예회장은 이를 위해 올해 2월 30억원을 재단에 추가 출연했다.



한편 대림산업(000210)도 내진설계와 관련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하며 내진관련 투자를 선도하고 있다. 대림은 지난 2016년 경주지진 이후 건설사 최초로 사내에 지진 TF를 구성하여 토목, 건축, 플랜트 분야의 내진설계에 관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기초 연구를 진행하였다.

현재 서울숲에서 건설 중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진도 9의 강진에도 버틸 수 있게 설계되었다. 진도 9는 국내 최대 지진인 경주(규모 5.8)보다 에너지 강도가 300배 강력한 지진이다. 특히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국내 최초로 미국 초고층 내진전문구조설계사인 MKA의 컨설팅을 통해 내진성능을 확보하였다. 지난 해 경북 영천시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영천의 경우 내진 설계를 특등급으로 상향해 적용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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