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9(영문명: 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2019(KIWW 2019))'가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K-water(사장 이학수)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물포럼(총재 이정무)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2019'는 새로운 대주제인 '인간과 자연을 위한 지속가능한 물 관리'와 소주제 '통합물관리를 위한 스마트 해결책'이 논의될 예정이다.
4년째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인간과 자연을 위한 지속가능한 물 관리’라는 주제로 인간을 위한 충분하고 위생적인 물 공급과 효율적인 물 사용, 재이용 및 친환경 수처리와 보호, 보전 측면의 자연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물 관리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표현한다.
올해 행사에는 세네갈, 우간다, 보츠와나, 스리랑카 등 각국 장ㆍ차관을 비롯해 유네스코 아태지역사무소 의장, 세계물위원회 회장, 글로벌워터파트너십 의장, 세계수자원협회 회장 및 제9차 세계물포럼 조직위원장 등 영향력 있는 물 관련 국제기구들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9’는 선진국과 개도국 간 물 기술ㆍ정보 격차 해소 기여에 목적을 두고 있다. 더불어 국제 사회 물 관련 주요 의제 주도권 확보 및 영향력 증진과 기술, 경험 공유 및 사업기회 발굴 기회 제공을 통한 국내 물 산업 해외진출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물 산업 해외진출 판로 개척을 위해 물 관련 기업 설문조사 및 설명회 등으로 기업 의견을 취합했으며, 이를 프로그램에 반영함으로써 기 진행 중인 사업 및 연구를 세션 발표 및 MOU, 계약 등으로 연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 행사는 9월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물 분야 고위급 회담, 주제별 세션, 포럼, 우수 물 문제 해결책 경연대회, 전시회, 시민 참여 행사 등 총 6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1.5만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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