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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2020년 글로벌기업 회의 유치…1만5,000명 참석 예정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인 ‘유사나 헬스 사이언스’의 아시아 태평양 기업회의(2020년)를 경기도에 열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유치를 위해 중국·말레이시아·대만과 경합했으나 한국관광공사·고양시·킨텍스와 2년에 걸쳐 지속적이고 끈질긴 활동을 전개해 최종 유치에 성공했다. 또 2020년의 한국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유관기관과 협력해 2025년까지 5년간 연속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

유사나 헬스 사이언스는 미국 유타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웰니스 기업으로, 1996년부터 세계 24개국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20년 열릴 예정인 기업회의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2개국, 약 1만5,000여 명이 참가예정이다. 지난 5년간은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이번 기업회의가 개최되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501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26억원, 소득유발효과 108억원, 취업 및 고용유발효과 약 800명이 예상되며, 이 가운데 경기도는 약 30% 정도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상협 경기관광공사 본부장은 “최근 기업회의가 소형화, 다양화되는 추세에서 오랜만에 한국을 찾는 대형 기업회의로 한국관광공사, 고양시와 힘을 모아 경기도에 유치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참가자들이 경기도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해 도내 관광산업과 경제적 기여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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