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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協, 英에 사절단 파견··“유럽 제약시장 판로 뚫는다”

영국·아일랜드 등 방문, 현지 제약시장 진출 방안 모색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일환

공동 연구개발·기술 및 투자협력 추진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1월 15일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과 케임브리지에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영국 남동 지역의 골든 트라이앵글 생태계인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런던 지역 내 유수 대학·연구기관·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투자협력 등 협업 사례를 도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절단은 방문 첫 날인 11월 15일 한·영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런던 남동지역 소재 바이오텍 및 연구소, 메드시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기업 창업을 지원하는 기관)와 미팅을 한다. 16일에는 케임브리지대학 밀너컨소시엄 소속 기업·연구소와의 네트워킹 및 1대 1 미팅, 케임브리지 바이오클러스터 및 사이언스파크 현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협회는 11월 8일부터 이틀간 아일랜드 더블린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일랜드 투자발전청(IDA Ireland)과 함께 아일랜드의 바이오의약품, 원료의약품, 스페셜티 의약품 의약품(고가의 항암제 등 특수의약품) 생산과 연구개발, CDMO(위탁 개발·생산) 등에 관한 글로벌 진출 거점 마련과 투자 가능성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사전 준비 차원에서 아일랜드 투자발전청의 아태지역 부청장이 오는 10월 1일 방한, 기업 CEO를 대상으로 조찬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제약바이오업계의 유럽 선진시장 진출 지원전략으로 우수한 파이프라인과 기술을 보유한 유럽 현지의 제약바이오기업, 연구기관과 국내 업계 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난해 벨기에와 협업에 이어 올해 제약강국인 영국과 공동 연구개발, 기술 및 투자협력의 실질적인 협업 사례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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