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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산촌편' & '일로 만난 사이' 신선한 '구슬땀 예능'... 호평 속 순항 중

tvN ‘삼시세끼 산촌편’과 ‘일로 만난 사이’에서 출연진의 일하는 모습이 대중에게 쾌감을 선사하며 호평 속 순항 중이다.

/사진=tvN




출연진이 구슬땀을 흘리며 몰입하는 모습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장면이지만, tv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과 ‘일로 만난 사이’와 만나 색다르고 신선한 재미를 발산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 태양 아래에서 출연진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그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야기되는 소통과 케미스트리가 건강한 웃음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

매주 금요일 밤을 책임지는 ‘삼시세끼 산촌편’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 펼치는 산촌 생활을 그린다. 2회 최고 시청률은 11.3%를 돌파하고, 5주 연속 2049 타깃 시청률 전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지키는 등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닐슨코리아). 시청자들이 쏟아내는 호평의 중심에는 세 출연진의 손발 맞는 호흡과 끊임없이 움직이는 ‘구슬땀 케미’가 있다.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은 스스로 생활 편의를 고민하며 ‘세끼 하우스’ 리모델링에 착수하고, 더 맛있는 식탁을 차리기 위해 감자 캐기, 배추 모종 심기 등 텃밭을 쉼없이 가꾼다. 특히 각종 작업부터 요리 및 설거지까지 막힘없이 이루어지는 과정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제작진마저 “이제 그만 일하라”며 선뜻 작업 전에 장보기 자금을 미리 지불해 이들의 ‘열일’ 진정성을 가늠케 했다.

13일(금) 방송되는 6회에서는 새롭게 등장한 게스트 남주혁과 합을 맞춰 ‘세끼 하우스’의 새로운 페이지를 채운다. 여름에서 가을로 변화를 맞은 정선의 날씨처럼, 출연진이 산촌에 적응해가며 점점 더 능숙해지는 모습과 이에 따라 풍성해지는 끼니 또한 앞으로의 관전포인트.

매주 토요일 밤에는 ‘일로 만난 사이’가 즐거움을 선사한다. 유재석의 노동힐링 프로젝트 ‘일로 만난 사이’는 유재석이 매회 새로운 동료와 함께 ‘끈적이지 않게, 쿨하게, 일로 만난 사이끼리’ 일손이 부족한 곳을 찾아가 땀흘려 일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제주 녹차밭에서 구슬땀 흘린 첫 방송은 평균 4.9%, 최고 5.9%를 기록, ‘노동힐링 예능’을 전면에 내세우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닐슨코리아).



’일로 만난 사이‘에는 차승원, 유희열, 정재형 등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동료‘로 출연한 바 있다. 유재석과 동료가 일하면서 나누는 토크는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요소. 유재석과 동료들은 평소 친분이 있는 사이지만, 노동을 하며 오고가는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며 신선한 웃음을 유발했다. 처음 해보는 일거리에 비록 서툴더라도,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자신을 내려놓고 최선을 다하는 출연진의 모습이 유쾌하고 풋풋한 즐거움을 더했다.

21일(토) 방송되는 4회에서는 AOMG 크루와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대세 힙합퍼 쌈디, 그레이, 코드쿤스트가 출격해 KTX 청소 노동에 뛰어든다. 과연 유재석과 쌈디, 그레이, 코드쿤스트가 합심해 어떤 노동힐링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시청자들은 “더운 밤에도 출연진의 손발 맞는 ’구슬땀 케미‘에 시원한 쾌감을 느낀다”, “친한 사이지만 일할 때 대충 안하고 프로처럼 열심히 하는 것이 보기 좋다”, “일하고 나서 맛있게 음식을 먹는 장면은 ’대리 희열‘까지 느껴진다”, “손발 뿐만 아니라 마음이 잘맞는 사람들끼리 일하니까 보는 마음도 편해진다”, “’노동‘으로 재미를 선사하는게 새롭다. 기존 예능들과는 차별화된 재미가 있다” 등 두 예능 프로그램에 응원을 보냈다

한편 tvN ’삼시세끼 산촌편‘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일로 만난 사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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