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강혜정·곽신애 대표, 배우 윤정희·정유미·임윤아 등 10명

배우 윤정희.

강혜정 외유내강 대표.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

‘82년생 김지영’ 주연 배우 정유미.

‘엑시트’ 주연 배우 임윤아

제20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 배우 윤정희, 강혜정 외유내강 대표,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 김보라 감독, 배우 정유미·임윤아 등 10명이 선정됐다.

11일 (사)여성영화모임은 2018년 11월 5일부터 2019년 11월 6일까지의 개봉작을 대상으로 치열한 심사를 거친 끝에 수상자를 발표했다.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 ‘엑시트’와 ‘사바하’를 제작한 외유내강의 강혜정 대표, 제작자상에 ‘기생충’ 곽신애 대표, 감독상에 ‘벌새’ 김보라 감독, 각본상에 ‘생일’ 이종언 감독이 선정됐다. 공로상에는 배우 윤정희, 연기상은 ‘82년생 김지영’의 배우 정유미, 신인 연기상에는 ‘엑시트’ 배우 임윤아가 각각 이름을 올렸고, 다큐멘터리상에 ‘이타미 준의 바다’ 정다운 감독, 기술상에 ’메기’ 김희진 미술감독, 홍보마케팅상에 ‘나의 특별한 형제‘ 딜라이트가 수상한다.



한편 ‘올해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6시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다.
/연승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