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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우주소녀 다원, "'불안 장애' 진단으로 일시적 활동 중단"

걸그룹 우주소녀 다원이 활동을 중단한다.

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오늘(13일) 우주소녀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우주소녀 멤버 다원은 최근 심리적인 불안 증세를 호소,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 및 진료를 받았다. 검사 결과 ’불안 장애’로 진단 받아 이에 우주소녀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원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며 당분간 우주소녀는 9인 체제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원은 지난 7월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에 영화 ‘라이온 킹’의 OST인 비욘세의 ‘Spirit’(스피릿)를 커버한 스페셜 영상을 게재해 시원하게 내지르는 고음으로 파워풀한 보컬을 자랑하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국내외 네티즌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우주소녀는 2016년 ‘모모모’로 데뷔한 이후 ‘너에게 닿기를’, ‘비밀이야’, ‘꿈꾸는 마음으로’, ‘부탁해’, ‘La La Love’(라 라 러브) 등 독특한 콘셉트와 화려하면서도 밝은 에너지가 돋보이는 무대로 대세 걸그룹으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우주소녀는 지난 달 19일 발매한 새 앨범 As You Wish’ 수록 타이틀곡 ‘이루리’로 활동 중이다.

다음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우주소녀 다원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우주소녀 멤버 다원은 최근 심리적인 불안 증세를 호소,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 및 진료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불안 장애’로 진단 받아 이에 우주소녀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다원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며 당분간 우주소녀는 9인 체제로 활동을 진행할 예정 입니다.

당사는 다원의 건강과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아티스트를 케어할 것을 약속드리며 추후 스케줄 및 상황에 대해서는 다시 안내 드리겠습니다.

항상 우주소녀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시는 우정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말씀 드리며, 다원의 건강과 활동에 관한 억측이나 오해가 없기를 당부 드립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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