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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1단계 서명 완료... ☆증권사가 뽑은 최대 수혜주 TOP 3

- 다우존스는 미국 정부가 중국에게 기존 관세를 50% 인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보도

- 블룸버그는 미국 협상팀이 대통령에게 보고할 제 1국면 합의 조항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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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22일 트럼프 대통령이 對중국 수입품 500억 달러 어치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한 이후, 지금까지 크게 4차례의 관세 부과 이벤트와 시장 충격이 있었다. 현재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 2,500억 달러 어치에 대해 25%의 관세를 매기고 있고, 나머지 3천억 달러 중 1,120억 달러에 대해 1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오는 12월 15일에 결정될 부분은 1,560억 달러에 대해 15%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할 것인지 여부이다.

과거 사례를 보면, 관세 이벤트 발생으로 KOSPI가 받았던 단기적 충격은 대체로 10% 이내였다. 최초 5백억 달러를 부과한 (표 1)의 ‘Case 1’에서 무역대표부가 관세 부과 대상 목록을 발표한 6월 15일 이후 최대 하락폭(maximum drawdown)은 8.6%였고, 추가 2천억 달러에 대한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인상한 ‘Case 3’에서도 시장 충격이 나타난 후 최대 하락폭은 8.6%였다. 한편 ‘Case 2’와 ‘Case 4’에서 최대 하락폭이 각각 1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이는 다른 요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Case 2의 경우에는 파월 연준의장의 “중립금리 바로 아래에 있다”는 발언의 여파가 크게 작용했고, Case 4는 7월부터 일본과의 통상 마찰이 있었던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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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에 발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대략 3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1) 가장 좋은 경우는 부분적 합의에 성공하고 1,560억 달러에 예정된 관세 15%를 부과하지 않으며, 기존의 관세 또한 일부 철회되는 것이다. 이 경우 주식시장은 신흥국 중심, 교역의존도 높은 국가 중심으로 비교적 강한 랠리를 보일 것이다. 2) 다음은 협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존 관세는 유지되고 1,560억 달러에 예정된 15%를 연기하는 경우다. 이는 시장의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주식시장의 회복세는 재개될 것이다. 3) 마지막으로 합의가 난항을 겪으면서 기존 관세를 유지하고 예정된 관세까지 부과하는 경우에는 시장 충격이 불가피할 것이다.



3)의 경우가 전개될 경우 과거 패턴을 감안 시 KOSPI는 단기적으로 직전 고점 대비 최대 10%의 조정을 예상한다. 최근 홍콩 사태와 추가 관세 부과 여부에 대한 경계감으로 11월 고점 대비 약 4% 하락한 상태임을 고려하면 추가 하락폭은 5~6% 정도로 예상할 수 있다. 이를 모두 반영한 KOSPI 지수는 1,950pts로, 경험상 강한 하방경직을 기대할 수 있는 레벨이다. 시장 충격을 ‘단기적’이라고 보는 이유는 美·中 양국의 단계별 협상 프로세스에 대한 낙관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협상속도의 지연에 따른 실망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펀더멘털 개선의 영향이 시장에서 점차 우위를 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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