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17일 여수공장 인근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설맞이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이용주 국회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신미경 여수시복지보장협의체 부위원장, GS칼텍스 김형국 사장, GS칼텍스 퇴직사우 봉사단 및 여수지역 봉사단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모았다.
봉사자들은 이날 GS칼텍스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인 사랑나눔터에서 여수지역 결식우려 어르신 등 소외이웃 400여명에게 떡국 점심식사를 진행했다.
식사 후에는 시루떡·인절미·꿀떡이 담긴 떡 세트와 떡국용 떡을 선물하며 설날 온정을 전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사랑나눔터를 찾는 어르신께 단순히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장소로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 5월 문을 연 GS칼텍스 사랑나눔터는 매주 월~금 하루 350여명의 결식 우려 어르신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개소 이후 이곳을 이용한 누적 인원은 총 94만6,000명에 달한다. /여수=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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