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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임종석-칼둔 만나…바라카 원전 뜻깊게 평가"

"양국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뜻모아

모하메드 왕세제도 예방…"文대통령에 안부"

2018년 2월 임종석 당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이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임종석 아랍에미리트(UAE) 특임 외교특별보좌관과 칼둔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19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만나 다음 달로 예정 된 바라카 원전 1호기 연료 장전을 뜻깊게 평가했다고 외교부가 20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임 특사는 지난 18일 2박 3일 일정으로 특사단을 이끌고 UAE를 방문했다. 예상대로 칼둔 청장과의 면담도 이뤄졌다.

외교부는 “임 특사와 칼둔 청장은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며 “한-UAE 수교 40주년을 맞는 올해에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곧 가동 되는 바라카 원전 뿐 아니라 미래 에너지 분야 및 국방 협력 등 다양한 실질적인 분야에서의 전략적인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임 특사는 같은 날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도 예방했다. 외교부는 “모하메드 왕세제는 한-UAE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각별한 안부 메시지를 전달해줄 것을 우리 특사단에 당부했다”고 밝혔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지난 해 2월 한국을 직접 찾아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특사단은 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방위사업청 등 여러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원전, 국방,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은 물론 오는 10월 열리는 두바이 월드 엑스포 참석 관련 협의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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