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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이성경 안효섭, '낭만닥터 김사부 2' 마지막 종영 소감

/SBS ‘낭만닥터 김사부 2’




SBS ‘낭만닥터 김사부 2’ 한석규-이성경-안효섭이 아쉬움과 소회가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26일 ‘낭만닥터 김사부 2’를 이끌었던 한석규-이성경-안효섭이 열렬한 지지와 응원,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와 더불어 16회를 마무리 짓는 아쉬움과 소회에 대해 직접 소감을 건넸다.

먼저 본명이 부용주인, 한때 신의 손이라 불리었던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역을 많아 카리스마 넘치는 사이다 호통과 묵직한 일갈로 모두를 일깨웠던 한석규는 “김사부는 제 인생관과 가치관이 많이 담겨있는 인물이다. 김사부를 통해서 개인 한석규가 배운 점도 많고 어떤 때는 평소에 생각했던 것들을 김사부를 통해 녹여내 보기도 했을 정도로 김사부는 나에게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라며 김사부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운을 뗐다.

이어 “‘낭만닥터 김사부 2’ 마지막 촬영을 끝마치면서 섭섭한 기분이 든다. 시즌 2를 시작하기 전, 동료 배우들과 감독들, 스태프들 모두 긴장을 많이 했는데 시청자분들이 첫 회부터 너무 큰 성원과 응원, 큰 박수를 보내주셔서 정말 든든했다”며 “시청자분들 덕분에 책임감과 보람을 느끼면서 최선을 다해 끝까지 열심히 달려왔다. 시즌 1에 이어 시즌 2까지 잘 마무리해서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더욱이 “기회가 된다면 시즌 3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품고 기다리도록 하겠다. 연기자는 시청자들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고 의미가 없는 일인데 늘 큰 성원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건강 잃지 마시고 하는 일들 모든 것들 잘 이뤄지시길 바란다”고 사랑이 묻어나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자신이 원하는 걸 접고 엄마를 위해 의사가 되어 울렁증을 극복하고자 노력을 거듭했던 흉부외과 펠로우 차은재 역 이성경은 “이렇게 좋은 작품과 훌륭한 배우분들, 제작진분들을 만나게 된 건, 저에게 정말 과분한 행복이었다”라고 작품에 임했던 모든 순간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정말 모든 것이 좋았던 작품이다. 그래서 돌담병원이 더더욱이나 아쉽고 그리울 것 같다. 그동안 ‘낭만닥터 김사부 2를 사랑해주시고 공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잊지 못할 작품에 대한 소회와 시청자를 향한 고마움을 밝혔다.

매사에 시니컬하고 무표정했던 ‘생계형 써전’ 서우진이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뛰어넘어 한층 성장 발전한 모습을 그려낸 안효섭은 “5개월 동안 고군분투하면서 ‘낭만닥터 김사부 2’를 일궈주신 최고의 스태프, 최고의 감독님, 작가님, 우리의 김사부 한석규 선배님, 모든 출연 배우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큰 영광이었다”라며 벅찬 감정을 내비쳤다.

더불어 “무엇보다 모든 것을 사랑으로 지켜봐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응원에 서우진이 존재할 수 있었고 우진의 성장만큼 저 또한 성장할 수 있었다. ‘낭만닥터 김사부 2’를 통해 여러분도 저와 함께 낭만을 찾는 여정이 되셨기를 바란다”라고 시청자들과 함께 할 수 있었기에 더욱 애틋한 소감을 쏟아냈다.
/조예리기자 sha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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