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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서경하우징페어 - 현대ENG] 수원에 첫 '테라타워'…주택서 지식산업센터까지 영토확장

현대 테라타워 영통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4년 현대엠코와 합병한 후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앞세워 주택시장의 강자로 거듭났다. 올해에도 1만 가구 공급을 계획하면서 주택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사업 다각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 지식산업센터는 이 회사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분야다.

이 회사는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테라타워’를 통해 시장의 우위를 점해 나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6년 10월 ‘문정역 테라타워 1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테라타워’ 브랜드를 활용하고 있다. 테라타워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이어 분양에 성공하며 건설업계 지식산업센터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도 이 같은 여세를 몰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일대에서 분양을 추진 중인 ‘현대 테라타워 영통(조감도)’은 수원에서 처음 들어서는 첫 테라타워 브랜드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디지털시티를 비롯한 풍부한 배후수요와 차별화된 특화설계 등 강점을 갖췄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라이브오피스형 △업무형 △드라이브인형 등 3개 상품으로 구성된다. 라이브오피스형은 지상 4층·15층에 소규모 기업 특화상품으로 조성된다. 업무형은 높은 층고(5.1~5.4m)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가 높은 쾌적한 업무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저층부(지하 2층·지상 5층)는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한 드라이브인형으로 조성해 효율적 물류이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주차공간은 법정대비 주차대수 약 211%로 여유롭게 확보했다.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단지 내(4층)에 옥상정원 등 휴게공간과 피트니스실을 조성한다.



별도 동으로 조성하는 기숙사는 지상 4층·15층, 총 310 규모로 공급된다. 대부분(298실)이 전용 24㎡ 이하 소형 면적이다. 일반형과 다락형 두 가지 타입으로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1층에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모습을 재현한 상업시설 ‘브루클린381’이 들어선다. 공장형 카페와 키즈카페 도입도 추진 중이다. 설계계획상 지하 2층(G층), 지하 1층(L층), 지상 1층으로 구분되지만 신원로 방면에서 바라볼 때 단차로 인해서 L층은 1층으로, 지상 1층은 2층으로 보이는 구조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이 들어서는 수원 영통구 일대는 삼성디지털시티를 비롯해 다수 협력업체가 위치해 업체 간 교류가 쉽고 이동시간이 짧아져 효율적 기업 운영이 가능하다. 삼성디지털시티 내 3만 4,0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까워 대기 수요가 풍부하다. 분당선 영통역이 인근에 위치했고 2026년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도 개통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접근이 용이해 기업의 업무 교류, 물류 이동 등도 편리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삼성디지털시티 가까이에 위치해 있으면서 우수한 교통여건까지 갖춰 기업을 경영하기 유리한 입지”라며 “현대엔지니어링의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브랜드인 ‘테라타워’가 적용되는 만큼 많은 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에서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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