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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경하우징페어-롯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로 강남 공략…'르엘 신반포' 분양 나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르엘 신반포’ 조감도.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캐슬’로 국내 아파트 브랜드시대를 처음 연 롯데건설은 서울 강남권을 겨냥한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로 주택시장의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르엘’은 한정판을 의미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의 영어 약자인 ‘르(LE)’와 시그니엘·에비뉴얼 등에서 롯데의 상징으로 쓰이는 접미사 ‘엘(EL)’을 결합한 이름이다. 르엘 브랜드로 첫 공개된 서울 강남구 ‘르엘대치’와 서초구 ‘르엘신반포센트럴’은 각각 212.1대 82.1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롯데건설은 강남권에서 세 번째로 공급하는 ‘르엘신반포’를 통해 강남권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계획이다. 르엘 신반포는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되며, 오는 30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시세차익 만 수 억 원대에 이르는 로또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4차 재건축으로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34층, 3개 동, 총 280가구 규모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몫은 67가구다. 일반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54㎡ 13가구 △59㎡ 13가구 △84㎡ A 13가구 △84㎡ B 20가구 △100㎡ 8가구다. 분양가는 3.3㎡당 4,849만 원으로 전용 84㎡의 경우 15억 2,400만~16억 5,300만 원이다. 공급이 부족한 강남권 신축 단지인데다 주변 시세에 비해 10억 이상 저렴해 청약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시세차익 외에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신세계백화점과 센트럴시티,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도서관도 가까워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한강 주변 반포 한강공원과 잠원 한강공원, 세빛섬, 서리풀 공원, 몽마르뜨 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반원초등학교와 경원중학교가 있고, 세화고·반포고도 가깝다.

롯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 단지인 만큼 외관 디자인부터 커뮤니티, 가구 내부까지 강남 최고 수준의 아파트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강남권 고급 아파트에 적용하는 ‘커튼월 룩’으로 외관을 꾸민다. 또 오픈 발코니와 옥상 구조물 특화를 적용해 고급화를 추구한다. 외부 조경은 라운지가든과 풀숲 아트리움, 수경 시설을 갖춘 아쿠아카페,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컨셉의 정원 스타일을 적용해 조성한다.

아울러 각 가구 내에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공기청정시스템 등 특화시설을 적용한다. 주방에는 음식물 쓰레기 투입구·이송관을 설치해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가구 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발코니 확장 시에는 가구 내 거실 등과 안방 등의 밝기·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감성 조명 시스템’을 적용한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과 쇼핑, 학군 등 강남 최상급 입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선보인 ‘르엘 신반포센트럴’과 인접해 르엘 브랜드 단지 형성에 따른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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