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도쿄돔 콘서트를 또다시 연기하기로 했다.
트와이스 재팬 측은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5일과 16일 예정됐던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IN JAPAN’ 도쿄돔 콘서트 개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트와이스 재팬 측은 “아티스트 및 직원 일동이 공연의 개최를 위해 준비해 왔으나,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확대에 관해서, 현시점에 있어 아직 수습 전망이 서지 않은 상황인데다 정부·관계기관 등의 방침을 감안해 입장객과 아티스트, 관련하는 모든 관계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도쿄돔 공연의 개최를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쿄돔 공연의 대체공연에 대해서는 일정 등을 조정하고 있으며, 대체공연 및 연기에 따른 환불에 대해서는 결정 즉시 트와이스 재팬 홈페이지에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트와이스는 당초 이번 달 3일과 4일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한차례 연기하고, 이달 7일, 8일 예정돼있었던 서울 콘서트 ‘TWICELIGHTS in Seoul FINALE’를 취소한 바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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