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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원 모나미 프러스펜으로 예술작품 뚝딱”

모나미 아트콘테스트 종료

대상작 코로나19에 '기도하는 사람들'

모나미 프러스펜 아트 콘테스트 대상작 ‘기도하는 사람들’. /사진제공=모나미




문구기업 모나미(005360)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한 프러스펜 아트 콘테스트 대상이 발표됐다.

22일 모나미는 이번 대회에서 대상으로 ‘기도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방호복을 입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을 비록한 다양한 이들이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심사위원인 카콜 작가는 “지금의 상황을 잘 담아내면서 이겨내려고 하는 마음이 가득 든 따스한 희망이 담긴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프러스펜 아트 콘테스트’는 뜨거운 관심 속에 총 2,300여건의 작품이 응모됐다. 그 중 유명 일러스트 작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총 40점의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이밖에 △금상 ‘왔다 갔다’ △은상 ‘몽환의 새’, ’우주의 우주’ △동상 ‘당신이라는 역사’, ‘이상한 생일파티’ 등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6명)에게는 각각 150만원, 7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과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지며, 입선(30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지급된다. 또한 최종 수상작은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인사동 마루 갤러리 3관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6월 13일 전시 장소에서 진행한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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