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고준, 깊어진 감정… '애틋 설렘 증폭'

/사진=tvN




장나라, 고준이 서로에게 더욱 깊어진 감정과 애틋한 진심으로 설렘을 증폭시키며 로맨스에 붙을 지폈다.

2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연출 남기훈/극본 노선재/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스튜디오드래곤)(이하. ‘오마베’) 6회에서는 키스 불발의 아쉬움도 잠시 썸을 썸씽으로 만들기 위한 장하리(장나라 분), 한이상(고준 분)의 고군분투가 안방극장에 핑크빛 설렘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6회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4%, 최고 2.7%를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 유료플랫폼 / 닐슨코리아 제공)

천재지변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장하리, 한이상의 키스는 불발됐지만 서로에게 끌리는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특히 한이상은 장하리를 떠올리는 것만으로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눈을 감았을 때나 떴을 때나 장하리가 보이며 급기야 키스하는 상상까지 하는 등 약도 없는 하리앓이에 빠졌다. 장하리는 ‘100% 성공하는 연애 사인 시그널’을 공부해보고 스튜디오 사진 촬영 중 갑자기 피곤하다며 한이상의 어깨에 기대려다 실패하는 등 한이상과 39금 썸씽을 만들기 위한 귀여운 사심을 드러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냈다. 서로에게 더욱 과감하게 다가가고 싶지만 행여나 다칠까봐 조심스럽게 한걸음씩 다가가는 두 어른이의 모습이 보는 이의 심장을 간질였다.



그런 가운데 장하리, 한이상은 난임부부를 취재하면서 더욱 짙어진 감정선을 드러내 이상하리 커플의 로맨스에 발동을 걸었다. 특히 “사람이 사람한테 아무런 욕심 없이 온전한 사랑을 주고 그렇게 사랑할 존재가 있다는 것만으로 사는 게 외롭지 않을 거 같다”는 장하리의 담담한 진심이 한이상의 마음을 건드렸다. 또한 한이상은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 중에 택해야 한다면 여자들은 무조건 아이를 택합니까?”라는 질문에 장하리가 “사랑하는 사람, 난 안 놔요. 평생 한 번 만날까 말까 한 기적을 왜 놓쳐요. 둘 다 잡을 방법을 찾아야지”라고 답하자 마음의 빗장이 열린 듯 그녀에게 눈을 떼지 못해 안방극장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앞서 한이상은 옛 연인(김정화 분)과 난임문제로 결국 이별에 이르렀고, 누군가를 조건 없는 사랑하려면 많은 희생이 필요한다는 걸 알기에 독신주의를 선언할 만큼 사랑의 민낯에 아파했던 바. 이렇듯 사랑하는 사람의 무(無)조건적인 지지, 믿음이 필요했던 한이상에게 장하리의 한마디는 위안이 됐다. 이후 장하리의 따뜻한 위로에 용기 낸 한이상의 모습과 의사에게 “제가 아이를 가질 방법이 있을까요?”라는 깜짝 고백이 엔딩에 담긴 가운데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더한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