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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물놀이 걱정? 마스크쓰고 수영하세요

오션월드, 국내 첫 물놀이 마스크 개발

발수력·물빠짐 뛰어나 상시 착용 가능

여과효율 80%, 물에 젖어도 그대로 유지

11일부터 방문자 대상으로 무료배포





오션월드가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위해 물놀이용 마스크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오션월드는 소노인더스트리(신섬유 관련 합작법인)와 함께 개발한 물놀이용 마스크인 ‘오션 마스크’를 오는 11일부터 오션 월드 방문자를 대상으로 무료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오션 마스크’는 표면이 물에 젖거나 고온 다습한 환경에 노출돼도 마스크 성능이 유지 되는 소노인더스트리만의 자체적인 신기술이 적용됐다. 락커, 샤워실은 물론 어트랙션 탑승 시에도 벗고 쓰기를 반복하지 않고 물 속과 물 밖에서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다.



‘오션 마스크’의 소재는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에 불과한 초극세사 섬유와 숨쉬기 쉬운 메쉬 원단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기존 마스크 대비 통기성이 우수하고 호흡이 편하며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특수코팅 마감 처리로 물놀이 도중 마스크 내부에 급속하게 물이 들어오더라도 물 빠짐이 수월하다. 목걸이용 끈을 이용해 목에 걸거나 스토퍼로 끈 길이를 조정할 수 있어 워터파크 전역에서 분실 위험 없이 마스크 착용이 가능하다.

오션월드 관계자는 “여러 전문기관을 통해 워터파크에서 살균소독제로 쓰이는 염소 성분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 위험성을 대폭 낮출 수 있다고 밝혀졌지만, 물놀이 시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불안감은 워터파크 방문의 걸림돌이 됐다”며 “하지만 오션월드와 소노인더스트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물놀이용 마스크로 워터파크 방문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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