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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뷰티' 이어 식품도 이젠 '클린라벨'...'단 3가지 원료 요플레'

감미료도 클린라벨

식품첨가물을 배제하는 ‘클린라벨’(cleanlabel) 이 식품업계에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최근 글로벌 식품시장에서 가장 중요 가치로 클린라벨이 부상하고 있다. 뷰티시장에 이어 식품업계도 첨가물을 넣지 않은 ‘클린’이 대세다.

빙그레는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국내산 원유 단 3가지 원료로 만든 요플레 Only3 플레인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요플레 only3는 장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증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바이오틱스, 그리고 신선한 국내산 원유 단 세가지 원료로만 발효한 플레인 요거트다. 다른 첨가물이 일체 들어가지 않고, 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최소한의 원료로만 발효하여 플레인 요거트 본연의 건강한 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요플레 only3는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은 클린라벨 콘셉트를 국내에서 적용한 제품이다. 클린라벨은 제품에 식품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고 최소한의 가공으로 생산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1.8ℓ 대용량으로 출시되어 가족들의 아침 식사 대용 혹은 영양 간식으로도 넉넉하게 섭취할 수 있다.

요플레 only3는 최근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쿠팡에서 선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요플레 only3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고, 제품 원료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스마트 컨슈머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제품”라며 “최소한의 원료로 가장 요거트다운 맛과 영양을 전달할 것” 이라고 말했다.





감미료 역시 클린라벨 시대다. CJ제일제당은 ‘클린 라벨’에 해당하는 100% 천연 발효 조미 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를 출시했다. ‘무첨가’뿐 아니라 Non-GMO, Non-알러지, 천연 재료, 최소한의 가공 등 특성을 지닌 식품이나 소재를 일컫는다. 테이스트엔리치‘는 CJ제일제당이 60여년간 쌓아온 미생물 발효 연구개발(R&D) 역량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천연 조미 소재다. 일체 첨가물을 넣지 않고 사탕수수 등의 식물성 원료를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감칠맛 발효성분으로만 만들었다. CJ제일제당은 10년간 연구개발을 거쳐 정제나 화학처리 등의 인위적인 공정을 없애고 차별화된 천연 발효공법을 개발, 이를 대량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테이스트엔리치를 적용, 짠맛을 줄인 ‘스팸 마일드’을 내놨다. 새로운 스팸 마일드 나트륨 함량은 100g당 510㎎이다.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평균보다 25% 이상 낮은 수준이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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