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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카트]"집콕에 수요 폭증" 롯데하이마트, 삼성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단독 출시

윤용오(왼쪽) 롯데하이마트 생활부문장과 김태수 삼성전자 한국총괄 CE PM2 상무가 14일 하이마트 잠실점에서 ‘비스포크 스타일 식기세척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비스포크 스타일 12인용 식기세척기(DW60T7075U1)’를 국내 단독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에 적용한 비스포크 스타일을 식기세척기에 적용한 것으로 자주 쓰지 않는 기능은 과감히 제외하고 필수 기능은 강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됐다. 도자기 질감의 ‘코타 화이트’ 색상을 사용한 빌트인 전용 모델이다.

롯데하이마트가 식기세척기에 주목한 이유는 고객 문의와 구매가 최근 급격히 늘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집밥이 늘고 ‘편리미엄’에 대한 요구가 확대된 현상이 식기세척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올해 1월1일부터 7월13일까지 롯데하이마트 식기세척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 늘었다.

이번 비스포크 스타일 12인용 식기세척기 단독 출시 모델은 롯데하이마트 전국 46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가격은 139만원이다.



7월에 사면 5만 원을 깎아주며 엘포인트 1만5,0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여기에 지정 업체를 통해 제품 설치까지 완료하면 엘포인트 12만포인트 추가로 제공한다.

15일에는 출시를 기념해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생방송 프로그램 ‘하트라이브’에서 제품을 소개하는데 생방송 중 해당 페이지에서 제품 구매하면 18만 원 상당 고급 냄비를 증정한다.

윤용오 롯데하이마트 생활부문장은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힘을 합쳐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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