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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차 팔고싶어도..10명중 7명 "제값 못받을까 불안"

AJ셀카, 중고차 판매 이용자 분석

시장 불신 커 '대기업 허용' 힘받아





중고차를 팔려는 사람 10명 중 7명은 자신의 차가 제값을 받지 못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완성차를 비롯한 대기업들이 중고차 판매업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된 가운데 자신의 차를 팔려는 소비자들도 현재의 중소 영세업체 중심의 중고차 시장에 큰 불신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여서 대기업 진출 허용에 더욱 무게가 쏠린다.

AJ셀카는 자사 비대면 서비스 ‘내차팔기’ 이용자 265명을 대상으로 중고차 판매시 불안요소를 조사한 결과 ‘차량 판매 가격이 적정 수준인지 궁금하다’는 답변이 44.9%로 가장 많았고, ‘딜러 거래시 현장 감가될까 불안하다(26.4%)’가 뒤를 이어 70% 이상이 적정 가격에 대한 불안과 불신을 동시에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차량 관련 지식이 부족해 불안하다(13.6%)’ ‘사진 촬영 및 정보 작성 등 중고차 판매 과정이 귀찮다(9.8%)’ ‘연락 및 조율이 어렵고 사후처리도 걱정된다(5.3%)’ 등이 뒤를 이었다.

김찬영 AJ셀카 내차팔기 사업본부장은 “차종, 연식, 주행거리, 사고 유무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크기 때문에 이 같은 불신과 불안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고객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이를 반영해 믿을 수 있는 가격과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J셀카의 ‘내차팔기’ 서비스는 고객이 차량번호와 연락처만 등록하면 AJ셀카 매니저가 직접 방문, 차량을 평가해 적정 거래가에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차량점검 외에 온라인 경쟁입찰, 차량대금 결제 및 탁송까지 모든 과정을 대신해준다. 차량이 등록되면 전국 400여 개 회원사가 실시간 경쟁 입찰을 통해 1건당 평균 25건의 온라인 견적을 제공한다. 낙찰된 차량은 AJ셀카가 탁송까지 책임진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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