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오토텍(123040)이 자회사 명신의 전기차 위탁생산 가시화, 복수의 미국 회사 유력 거론 소식에 강세다.
14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엠에스오토텍은 전 거래일보다 13.94% 상승한 6,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엠에스오토텍의 자회사 명신이 바이튼을 대체할 전기차 위탁생산이 가시화 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중국 바이튼 사의 경영난으로 전기차 위탁생산과 군산형일자리사업에 차질이 발생했으나 명신이 5개 이상의 국내외 전기차 업체와 위탁생산을 협의 중이며 이 가운데 미국 회사 1~2곳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명신은 GM 군산공장을 인수한 뒤 내년 전기차 위탁생산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에는 자체 브랜드의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명신은 군산공장에 전기차 차체 관련 부품 공급라인을 신설해 지난달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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